엄마의 말 공부 - 기적 같은 변화를 불러오는 작은 말의 힘 엄마의 말 공부 1
이임숙 지음 / 카시오페아 / 201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지난 4년간 아이에게 쏟아냈던 말들을 모두 수거하여 버리고 싶게 만든책이다. 하지만 안다. 현실은 책몇권 읽는다고 쉽게 달라지지 않는다는거. 하지만 내아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엄마도 나름대로 끊임없이 공부해야한다. 아이를 키우면서 항상 나를 힘들게 했던건 아이가 아니라 나 자신이었다. 왜 저런 행동을하지. 왜 다른애들은 안그러는데 우리애만 저럴까. 이런 생각들이 나를 힘들게하고 모든 상황을 짜증나게 만들었다. 왜 그런 말과 행동을 하는지 아이를 이해하려고 시작하면서 조금씩 나의 말도 다듬어지고 여유도 생긴것같다. 완벽할 필요는 없다. 지지고 볶고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하면서 서로의 관계를 다져가고 서로를 성장시키는게 부모 자식 사이 같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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