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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 시대의 지성, 청춘의 멘토 박경철의 독설충고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11년 9월
평점 : 
이 책을 사지는 않았지만 서점에 죽치고 앉아서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자기계발셀러의 한계는 벗어나지 못하였지만 그 분류의 어느 다른 책보다도 유익한 책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다.
저자의 의견과 생각을 적절한 예시를 들어 나타내었는데, 이를 보면 저자의 박학다식함에 한 번 놀라고, 인용된 예시의 그럴듯함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하지만, 자기계발셀러는 실천의 문제이고, 행동이 따르지 않으면 읽을 필요가 없다. 실천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고 그 방법을 알고자 할때 ,즉, 목적성과 실천의지가 있어야만 이 책이 유용할 것이다.
어떤 책이든지 책 한권을 읽음으로써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많은 생각과 고통, 그리고 깨달음에 따른 실천이 있어야 할 것이다. 고통없이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어떤 사람들은 이 책이 읽기 어렵다고 했는데, 자기계발 셀러중에 어려운 책은 별로 많지 않다. 이 책 또한 전혀 어려운 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쉽게 읽히지 않는 것은 tv혹은sns같은 즉흥적인 매체에 익숙해진 무딘 감각이 몸에 베어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이 어려운 사람들은 인내를 가지고 천천히 읽기를 바란다. 어려운 구절을 곱씹어 보고 많을 생각을 해보자. 당신에게 큰 기쁨을 줄 것이고 발전된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