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지 작가의 <적상> 리뷰 입니다. 1월 캘린더에서 정말 기다렸던 작품이에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공수 캐릭터가 처한 상황이나 서로에게 향하는 심리, 감정이 꽤나 복잡해서 읽으면서 재밌더라고요. 그래도 다 읽고나니 영락없이 약간 미쳐버린 애들끼리 하는 완전 미쳐버린 사랑이구나 싶었습니다. 보통의 연애를 생각하고 읽으면 이해가 안 될 때가 많아서 그냥 수련한다 생각하고 읽었어요. 절대 서로를 방생하지 마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