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배부른 금식
젠센 프랭클린 지음, 전의우 옮김 / 두란노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 4:12)"
솔로몬은 이스라엘을 위해 지혜의 책을 쓰면서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이 삶에서 구제와 기도, 금식을 모두 실천할 때, 셋이 세 겹 줄을 이루며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예수님은 한 발 더 나아가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고 까지 말씀하셨다.
혹시 금식을 하지 않아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는 않는가? 예수님이 말씀하신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기억하는 가?
이 말씀을 이렇게 생각해 보자.
기도할때, 우리는 30배의 결실을 거둘 수 있다.
기도와 금식을 함께 실천할 때는 60배가 된다.
더 나아가 구제와 기도와 금식이 생활의 일부가 될 때, 결실은 100배에 이른다......
<성령으로 배부른 금식> p.21 중에서
 

내가 섬기는 교회는 매월1일이면 하루 금식을 하고 금식한 세끼에 해당하는 식사금액을 <영적성장금식헌금> 으로 드린다. 이 헌금은 모여져 교회산하기관인 복지관 후원금으로 보내진다.
담임목사님은 늘 금식과 기도, 구제를 연결해 이 헌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개하셨다. 그렇지만 나는 금식과 기도, 구제를 연결해 하나로 이해한적이 없는것 같다. 헌금은 꼭 드렸지만 금식과 기도는 빠져있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마음 한켠 늘 궁금했던것은 단순히 구제헌금이라고 해도 될것같은 헌금명이 굳이 왜 <영적성장금식헌금> 인지...
그런데... 놀랍게도... 이 책을 통해 그 답을 찾았다.
쉽게 끊어지지 않는 세겹줄의 비밀...!!!
그리고 2009년을 맞아 드리는 첫 <영적성장금식헌금> 은 그 어느때보다 간절함으로 준비한 헌금을 드릴 수 있게 되었다.
 

저자는 그리스도인에게 금식이 필요 없다고 믿으면 속는것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단지 몇 사람이 아니라 모두의 금식을 기대하신다고...
"너희는 기도할 때에"  "너희는 구제할 때에"  "너희는 금식할 때에" 라고... 예수님이 알려주신 그리스도인이면 누구나 꼭 해야하는 세가지를 기억하라고... 기도할 시간과 구제할 시간이 있다면 금식할 시간도 있어야 한다고 저자는 분명하게 말한다.
 

금식할 때 하나님이 과연 어떤 일을 행하실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책 곳곳에 간증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간증이 너무나 생생해서일까? 내가 그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소망이 이 책을 만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길 수 밖에 없으리라... 
내가 기도할때 30배의 결실을 거둘 수 있기 때문에... 
내가 기도와 금식을 함께 실천할 때 60배의 결실을 거둘 수 있기 때문에... 
내가 구제와 기도와 금식이 생활의 일부가 될 때 결실은 100배에 이를 것이기 때문에...
금식이, 배고픔과 주림이 하나님 앞에서 즐거울 수 밖에 없음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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