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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빨강 - 우정과 생리에 관한 숨김없는 이야기 ㅣ 비룡소 그래픽노블
릴리 윌리엄스 지음, 카렌 슈니먼 그림, 김지은 옮김 / 비룡소 / 2022년 6월
평점 :
아이가 고학년이 되어 가는 시기인데
이제 알아야 할 것들이 있는데 솔직히 생리에 대한 이야기는 부끄럽거나 숨길 이야기는 아닌데
저희 세대에서는 솔직히 생리라는 단어 자체도 숨기거나 하는 경우가 많았지요.
그래서 이 책을 미리 보았으면 저도 생각이 조금은 열리지 않았을까 싶은...
아무튼 그만큼 우리 엄마와 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고 알아야 하는 이야기들이 들어 있답니다.
책 전체가 빨강색으로 된 그래픽노블~
그래픽노블이란
문화적 구성과 특성을 지난 작가주의 만화를 이야기 한다고 하네요.
만화로 되어 있어서 아이가 처음부터 거부감 없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 책은 생리에 대한 이야기만 나온게 아니라
네 친구가 나누는 솔직한 이야기와 뜨거운 우정
그리고 생리에 관한 목소리에 올바른 힘을 갖추는 법에 관하여
나온 책이이에요.
우리 아이에게 내가 해 주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 놓은 이야기들이라 아이와 함께 보기에 딱 좋은 책이 방학에 함께 읽어 보시길 권장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