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뷰티 비룡소 클래식 54
애나 슈얼 지음, 루시 켐프웰치 그림, 양혜진 옮김 / 비룡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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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이 읽기 좋은 세계 어린이 문학의 고전

비룡소 클래식 "블랙 뷰티"

계속 출간 되고 있는 중인데 블랙 뷰티는 54번째 나온 책이더라구요.

(비룡소 클래식은 앞으로도 계속 출간 될 예정이라고 하니 더 기대 되네요.)

블랙 뷰티를 쓴 글쓴이는 애나 슈얼이라는 작가인데요.

열네 살 때 넘어진 사고로 발목을 심하게 다치게 되었고

그로 인해 평생 목발 없이는 서지도 걷지도 못하게 되어 그 후로 말은 작가에게 평생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말은 이동 수단이자 의지하는 생명체로서 그에게는 애정과 관심의 대상이었을 것이라 생각이 되네요. 그래서 어쩌면 블랙뷰티라는 책을 쓰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오십 대에 이른 애나슈얼은 의사로부터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진단을 받고서

직접 펜을 들어 말들을 위한 책을 쓰기로 결심하고 쓴 책이 블랙 뷰티라는 책이라고 하네요.

블랙 뷰티는 도덕적 교훈과 소설의 재미를 적절히 결합한 책으로써

아이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더라구요.

말에 대한 일생에 대한 기쁨과 슬픔을 일인칭 동물의 시점으로 펼쳐지는 "블랙 뷰티"의 일생 속에 인간 사회의 모습과 동물 복지에 대한 작가의 날카로운 시선이 담긴 책~

그래서 그런지 읽으면 읽을 수록 흥미로운 책이더라구요

현재는 어린이들의 고전으로 유명하다고 하지만 예전에는 전 연령대로 많이 읽혔다고 하네요.

아이가 재미있게 잘 읽었다고 하길래 저도 내용이 궁금해서 한 번 읽어 보았는데 많은 것을 생각 해 볼 수 있는 책이어서 초등학생들이 꼭 읽어보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비룡소 클래식 목록이에요.

블랙 뷰티 말고도 다른 것들도 읽어 보고 싶네요.

엄청 다양한 책들이 많더라구요.

제목을 보면 당장 읽어보고 싶은 것들도 있구요. 제가 어릴 때 읽었던 고전들도 많이 보였어요.

"엄마 이 책은 말이 말하는 것 같아"라고 하며 책을 보더니 그래서 

말처럼 흉내 내면서 읽어 보겠다는 우리 집 똑이~

ㅎㅎ 흉내 내는 모습이 웃겨서 웃었더니 덩달아 따라서 웃느라 정신 없네요

읽으면서 작가의 느낌을 다시 한 번 느껴 보고 싶다며 갑자기 눈을 감는 우리 똑이 ^^;

역시나 4차원적인 생각을..ㅎㅎ

가끔 엉뚱 할 때가 있는데 우리 집 똑이~

사진 찍고 나니 머리카락도 산발..ㅎㅎ

고전 읽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고전으로 만나 볼 수 있으니 좋으네요.

비룡소 클래식들을 하나씩 다 읽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에 똑이에게 읽어 보고 싶다고 하는 것들 골라서 읽혀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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