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뛰어넘기
로맹 모네리 지음, 이선민 옮김 / 문학테라피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샛노란 책표지가 깔끔한 디자인에 끌려 무슨 내용인지도 모른채 신청한 서평 책...

 

연애소설...것도 우리나라의 정서와는 많이 다른 프랑스 연애 소설...

 

난 아직 사랑을 해본적이 없는 학생인지라 내용은 다소 충격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처음 지기의 행태는 런닝맨의 허세 캐릭터로 가끔 등장하던 류승수의 이미지와 많이 닮았다.

블로깅을 하면서 살아가는 요즘 세대들의 이야기

유럽 전역을 쓸고간 강남스타일이 마트에서도 흘러 나온다는 몇줄의 시간적 공간적 배경의 글귀들은

읽는 내내 유쾌함을 준다.

하지만...

중간에 멜린을 사랑하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부터 보이는 그의 행태는 정말 찌질남이다.

그래서 더 뒷이야기가 궁금해진다

 

고전이란 이름하에 명작이란 이름 하에 불려지며 필시 읽어야 하는 책들과는 다르다.

공감할 수 없지만 인간의 내면을 본성을 표현 한 것이 명작이라면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자뻑남과 루저녀의 이야기인지라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듯 했다.

경쾌하지만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연애소설...

아직 경헙해 보지 못한 연애의 밀당...이 가을 책을 통해 경험해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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