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첫 감정 연습 세트 - 전10권 우리 아이 첫 감정 연습
오렐리 쉬엥 쇼 쉰느 지음, 이정주 옮김, 정우열 감수 / 한빛에듀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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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이가 유치원 첫 생활을 시작했어요
아이에게 유치원이 사회에 내밟는 첫 사회생활이다 보니
새로운 선생님들과 친구들, 형, 누나들을 만나고
함께 생활하며 집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여러 감정들을 많이 느끼게 될 거란 생각이 들었고
감정에 대한 책을 읽어주고 싶었습니다

시중에 많은 감정 그림책들이 있는데
그 중에 어떤 그림책이 좋을까하고 찾아보던 중,
단순히 감정에 대해서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감정을 연습하는 방법이 들어 있는
우리 아이 첫 감정 연습 그림책을 찾게 되었어요

그동안 아이가 유치원 생활을 하면서
새롭게 느꼈을 감정들이 어떤 감정인지 알려주고
감정들이 느껴졌을 때는,
그 감정을 어떻게 이겨내고 다루면 좋을 지
한빛에듀 우리 아이 첫 감정 연습 그림책 세트를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우리 아이 첫 감정 연습 그림책에는
작은 꼬마 유니콘, 가스통이 등장하는데요
가스통은 기분이 좋을 때도 있고 좋지 않을 때도 있고
화가 날 때도 있고 부끄러울 때도 있고
또 신날 때도 있어요
이런 모든 기분을 감정이라고 하는데
가스통도, 우리도 여러 가지 감정을 가지고 산답니다

그런데 이 가스통 친구, 아주 신기한 친구에요!
기분에 따라서 갈기의 색깔이
노란색이 되었다가 빨간색이 되었다가
파란색이 되었다가 초록색, 보라색,
심지어 무지개색까지 변신 할 수가 있답니다

우리 아이 첫 감정 연습 그림책은
총 10권의 책으로 10개의 가스통 감정이 들어있어서
아이에게 다양한 감정을 알려줄 수 있는데,
유치원을 다니는 아이에게
어떤 책을 먼저 읽어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저는 아이가 유치원에서 주로 느낄 만하다 생각되고
유치원을 다닌다면, 사회생활을 한다면
꼭 배웠으면 하는 감정 연습 방법이 들어 있는 책을
아이에게 가장 먼저 읽어 주었습니다

첫번째 감정 그림책, 참 행복해요!
가스통의 갈기 색깔을 보니 노란색이네요
갈기가 노란색일 때는 가스통의 감정이 행복할 때래요
그리고 기분이 아주 좋으면
마법의 갈기가 무지개 색깔이 되기도 한답니다
그럼 우리 귀여운 가스통의 감정이
왜 이토록 행복한지, 그리고 행복할 때는 행복의 감정을
어떻게 다루면 좋을지 같이 살펴볼까요?

해가 눈을 뜬 아침, 가스통도 상쾌하게 잠에서 깼어요
오늘은 유치원 쉬는 날이라서
아침도 느긋하게 먹고 하고 싶은 걸 다 할 수 있거든요!
우리 아이에게도 가스통처럼
유치원 쉬는 날이 되면 행복하냐고 물었더니
아빠와 하루종일 같이 놀고, 맛있는 걸 먹을 수 있어서
자기도 유치원 쉬는 주말이 늘 행복하대요

그런데 가스통의 식구들은 무슨 일이 있는지
가스통처럼 행복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스통은 자신이 행복한 것처럼 자신의 식구들도
함께 행복하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고
자신의 행복을 식구들에게 나눠주기로 했어요

행복을 나누려면 어떻게 할까요?
가스통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감정 연습을 해봅시다
가만히 눈을 감고, 알록달록한 행복 별들이
내 안에 가득하다고 상상을 한 뒤
행복 별들을 주위에 나눠 준다고 상상하며
머리와 양팔을 왼쪽에서 오른쪽,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왔다 갔다하며 크게 돌립니다

입으로 숨을 천천히 내쉬며,
행복을 나눌 준비를 하기 위해 양팔을 아래로 내리고
총 세 번동안 반복해 줍니다
세 번인 이유는, 별을 골고루 뿌려주기 위해서에요!
가스통을 따라 신나게 세 번을 하고 나면
이제 주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시간입니다
아이가 다 나눠줄거라며 양팔을 엄청나게 돌리던데
유치원에서도 행복 별을 많이 나누면 좋겠네요

행복을 나누는 감정 연습을 한 가스통은
주변을 요리조리 둘러보더니,
가장 먼저 안경을 찾는 할머니에게 다가가서
안경을 찾아주고 행복 별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빨래를 너는 아빠에게도 다가가
빨래 너는 걸 도와주며 행복 별을 나누어 주고
책상 위에 물을 쏟아 당황한 엄마에게는
따뜻한 포옹과 뽀뽀를 해주며 행복 별을 듬뿍 주었어요

자신이 가지고 있던 행복 별들을
식구들에게 나누어 준 가스통은 유치원 쉬는 날이라고
행복해했던 아침보다 기분이 더 좋아졌대요!
우리 아이도 가스통과 함께
행복 별을 나누는 방법을 배웠으니까
주변 사람들에게 행복 별을 나누어 줄 수 있겠죠 :)
분명, 가스통처럼 마음이 더 벅차오르고
뿌듯한 마음으로 가득해질 거예요

두번째 감정 그림책, 내 잘못이에요
이번에는 가스통의 갈기 색깔이 주황색이 되었네요
주황색이 되었을 땐, 잘못했을 때 나타나는 색깔이래요
귀여운 가스통이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길래
저렇게 속상한 표정을 짓고 있는지,
속상한 표정과 함께 무거워진 가스통의 마음을
어떻게 해야 가볍게 털어버릴 수 있을지
이번에도 같이 감정 연습 방법을 살펴보러 가보아요!

포근한 집 안에서 그림을 신나게 그리던 가스통,
그런데 너무 신나게 그리던 나머지
종이 바깥, 벽에까지 낙서를 하고 말았습니다
엄마가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와 혼낼까봐
벽에 그린 그림이 보이지 않게 이젤로 얼른 가렸어요

그림은 가려서 숨겼지만 가스통의 마음은
계속해서 불편하고 콕콕 찔렸지요
그런 가스통의 기분을 엄마가 눈치챘는지
무슨 일이 있냐고 걱정스레 물어봅니다
아까 잘못했을 때 엄마에게 바로 말할걸 후회가 되지만
도저히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가스통처럼 잘못을 하고 마음이 복잡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때는
기분이 좋아지는 감정 연습으로 마음을 가라앉혀서
생각을 조금 더 분명하게 만들 수가 있답니다

자, 가만히 두 눈을 감고서
내가 뿌연 안개에 둘러 싸였다고 상상을 해요
두 팔을 앞으로 나란히 쭉 뻗고
안개를 흩어지게 하려는 것처럼 팔을 여러 번,
양옆으로 벌렸다 모았다 해요
입으로 숨을 내쉬며 두 팔을 아래로 편안히 내리고
이 숨쉬기 방법을 세 번 반복합니다

우리 아이는 아직 마음이 복잡한 적이 없었다는데
앞으로 복잡한 감정이 든다면,
가스통이 알려준 감정 연습 방법으로
복잡한 마음을 차분히 다스리라고 얘기해주었어요
그러자 팔로 안개를 막 없애더니
자기는 안개를 엄청 빠르게 없앨 수 있어서
감정 연습도 잘 할 수 있대요 :)

복잡한 마음을 없애는 감정 연습을 한 가스통은
이제 후회하거나 걱정만 하지 않아요
머릿속 생각이 분명해져서 어떻게 해야 할지 알거든요
아까 잘못했던 일을 엄마에게 털어 놓습니다
엄마는 솔직하게 얘기해준 가스통에게
화를 내지 않고 마음이 가벼워지는 방법을 알려주었어요
그 방법은 바로 잘못을 스스로 바로잡는 거지요

가스통은 스펀지, 비누, 물을 가져와
벽에 그린 그림을 자신이 깨끗하게 지웠습니다
깨끗해진 벽만큼, 마음도 가볍고 편안해졌지요
어른인 저도 마음이 복잡할 때가 많은데
가스통이 알려 준 감정 연습 방법 덕분에 앞으로는
복잡한 마음을 다스리고
기분 좋게 웃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마워, 가스통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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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러브 스티커 : 달콤한 간식 시간 아이 러브 스티커 시리즈
싸이클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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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아이와 많은 스티커북을 해왔지만
단언컨대, 이 스티커북을 따라 올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이 스티커북 진짜 물건이에요!
저에게도 모든 스티커북 통틀어서 아이 러브 스티커가
가장 애정하는 스티커북이 되었지만
5살 아이 인생에서도 최애 스티커북이 되었어요
제발 대한민국에서 아이 러브 스티커를
모르는 사람이 없길 바라며,
제가 왜 이렇게 강조하는지 한 번 봐주세요 ㅠㅠ??

싸이프레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아이 러브 스티커는
오늘은 내가 요리왕 스티커북과
달콤한 간식시간 스티커북 2종이 있는데요
2종 모두 꾸미기 스티커가
260개 정도에 달할 정도로 굉장히 많구요,
무엇보다 퀄리티가 진짜 예술인 스티커북입니다!

저는 아이와 요리를 먼저 만들어서 먹고
소화를 시킨 뒤에 간식을 먹는 컨셉을 잡아서
요리왕 스티커북을 먼저 시작했어요
햄버거와 핫도그, 딤섬까지 배부르게 요리를 먹고
달콤한 간식도 먹어야지용!
달콤란 간식시간 스티커북에는 머핀, 컵케이크,
도넛, 생일 케이크, 아이스크림,
미니 케이크, 캔디, 크리스마스 쿠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에게 간식은 어떤 간식이 먹고 싶냐고 물으니
엄청난 고민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간식 스티커북은 보고만 있어도
황홀하고 달콤해서 어느 하나를 고르기가 너무 어려워요
어른인 저도 다 먹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민 끝에 고른 첫번째 간식은 아이스크림,
아무것도 없는 콘에 아이스크림을 쌓기 시작합니다
다같이 모아서 쌓기도 하고,
위로 쌓기도 하며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요
저는 아이 러브 스티커북이 참 좋은 이유가
절대 똑같은 아이스크림이 없어요!
다양한 아이스크림에 다양한 토핑들이
무려 260여개나 있으니까
아이도 신이 나서 다양한 아이스크림들을 만든답니다

만들다 보면 집중력은 향상되고
소근육은 스티커를 떼고 붙이는 작업에 집중하다보면
자연스레 따라오게 되어있고
퀄리티 좋은 고급진 작품이 나오니까
당연히 성취감도 향상되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취향을 잘 알고 만든 스티커북이라
아이들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한다는 거에요!

우리 전국의 많은 부모님들
코로나 이후에 가정보육 하시느라 많이들 지치셨을텐데
아이 러브 스티커북 2종만 아이들 손에 쥐어주세요
진짜 거짓말 안하고 아이들 스티커북에 푹 빠져서
부모님들 그 시간동안 잠깐이나마
숨 돌리실 수 있는 마성의 스티커북입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다 먹고
두번째 간식으로 머핀을 만들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머핀보다 훨씬 예쁘게 만드는 걸 보고
카페를 많이 데려가긴 했구나 싶었어요

머핀을 마지막으로 끝내려 했지만
아이의 스티커북 사랑에 도넛까지 만들었습니다
도넛을 만드는데 민트색이 나오니까
아빠가 민트 좋아한다고 민트색은 아빠꺼라고 했어요
그래, 민트 아빠 다 주자! 엄마는 민초파 아냐

퇴근하고 오신 아빠에게 민트 도넛을 주자
아빠는 진심으로 감동 ,,
그리고 이 스티커북 퀄리티가 너무 좋다며
아빠도 아이 러브 스티커북의 퀄리티를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말에 자기랑 같이 하자고 :)

우리 가족이 모두 빠져버린
싸이프레스 출판사의 아이 러브 스티커북,
제가 올려드린 사진들 보시니까
왜 그렇게 광광 울면서 추천했는지 아시겠죠?
가정보육에 지치신 부모님들,
아이 러브 스티커북 2종 꼭 구매하셔서
잠깐이나마 쉬는 시간 가지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힘을 써주시는
여러분들이 바로 영웅이에요!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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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러브 스티커 : 오늘은 내가 요리왕 아이 러브 스티커 시리즈
싸이클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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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아이와 많은 스티커북을 해왔지만
단언컨대, 이 스티커북을 따라 올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이 스티커북 진짜 물건이에요!
저에게도 모든 스티커북 통틀어서 아이 러브 스티커가
가장 애정하는 스티커북이 되었지만
5살 아이 인생에서도 최애 스티커북이 되었어요
제발 대한민국에서 아이 러브 스티커를
모르는 사람이 없길 바라며,
제가 왜 이렇게 강조하는지 한 번 봐주세요 ㅠㅠ??

싸이프레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아이 러브 스티커는
오늘은 내가 요리왕 스티커북과
달콤한 간식시간 스티커북 2종이 있는데요
2종 모두 꾸미기 스티커가
260개 정도에 달할 정도로 굉장히 많구요,
무엇보다 퀄리티가 진짜 예술인 스티커북입니다!

제가 먼저 보여드릴 스티커북은
다양한 요리가 있는 오늘은 내가 요리왕 스티커북인데요,
저는 아이와 요리를 먼저 만들어서 먹고
소화를 시킨 뒤에 간식을 먹는 컨셉을 잡아서
요리왕 스티커북을 먼저 시작했어요

토스트, 와플, 핫케이크, 달걀프라이 등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브런치 식탁도 있고
아이가 좋아하는 피자, 파스타, 수프,
제가 와인 안주로 좋아하는 카프레제 샐러드가 있는
이탈리아 요리 식탁도 있습니다
아, 이거 보고 군침 흘러서 주말에 남편이랑
카프레제 샐러드 해먹기로 했어요 :)

캠핑이 생각나는 바비큐,
속이 가득 찬 햄버거와 핫도그,
일식, 중식, 한식, 각 나라의 다양한 음식들도 있고
샌드위치, 김밥 등 귀여운 점심 도시락까지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 음식이 굉장히 많았답니다
계속 감탄사 내보내며 어찌나 좋아하던지!

각 나라별로 어떤 음식이 있는지 얘기를 나눈 뒤에
무엇이 가장 먹고 싶냐고 물었더니
역시나 아이들의 먹통령, 햄버거를 골랐습니다
이케아에서 핫도그도 자주 사먹었더니
이케아 핫도그도 같이 있다며 행복해했어요

자, 그럼 요리를 시작해볼까요?
참깨빵 위에 순쇠고기 패티 두 장 특별한 소스
양상추 치즈 피클 양파까지!
아이가 넣고 싶은 음식들로만 이루어진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햄버거,
그 옆으로 감자튀김도 올리고 치킨도 올리고
나만의 핫도그까지 맛있게 완성!

아무것도 없던 빈 접시들 위로
아이가 직접 만든 맛있는 요리가 완성되었답니다
제가 봐도 맛있어 보이고 멋있어 보였는데
아이 스스로도 뿌듯했는지 어깨를 으쓱여 보이고
엄마에게 직접 먹여주기까지 했어요
스티커 퀄리티가 좋아서인지 진짜 맛이 나는 기분 ,,

이번에는 한 달에 한 번은 꼭 가는 단골집, 딤섬!
다들 딤섬을 좋아해서 주말에 꼭 가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딤섬들이 있다며 무척 좋아했어요
딤섬은 물론 월병, 포춘 쿠키 퀄리티 보이시죠?
아이 러브 스티커북으로 만든 요리를 보고 있으면
침이 자연스레 꼴깍 꼴깍 넘어간다구요??

저는 아이 러브 스티커북이 참 좋은 이유가
절대 똑같은 요리가 나올 수 없어요!
다양한 음식 종류에 다양한 재료와 토핑들이
무려 260여개나 있으니까
아이도 신이 나서 다양한 요리들을 만든답니다

만들다 보면 집중력은 향상되고
소근육은 스티커를 떼고 붙이는 작업에 집중하다보면
자연스레 따라오게 되어있고
퀄리티 좋은 고급진 작품이 나오니까
당연히 성취감도 향상되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취향을 잘 알고 만든 스티커북이라
아이들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한다는 거에요!

우리 전국의 많은 부모님들
코로나 이후에 가정보육 하시느라 많이들 지치셨을텐데
아이 러브 스티커북 2종만 아이들 손에 쥐어주세요
진짜 거짓말 안하고 아이들 스티커북에 푹 빠져서
부모님들 그 시간동안 잠깐이나마
숨 돌리실 수 있는 마성의 스티커북입니다!

우리 가족이 모두 빠져버린
싸이프레스 출판사의 아이 러브 스티커북,
제가 올려드린 사진들 보시니까
왜 그렇게 광광 울면서 추천했는지 아시겠죠?
가정보육에 지치신 부모님들,
아이 러브 스티커북 2종 꼭 구매하셔서
잠깐이나마 쉬는 시간 가지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힘을 써주시는
여러분들이 바로 영웅이에요!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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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오려 만들기 뜯어 쓰는 미술 놀이 시리즈
아이키움북 편집부 지음 / 아이키움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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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첫 오려 만들기는
이제 막 첫 가위질을 시작하는 아이들,
가위질이 서툰 아이들에게
제가 꼭 추천드리고 싶은 미술놀이책입니다

그동안 가위질이 서툰 아이를 위해서
가위로 자르기보다 찢고 싶은 대로 마음껏 찢어서
다양한 미술놀이를 했었는데
이제는 오리기에 자신감이 쑥쑥 붙어서
모든 종이를 다 오리게 된 미술놀이책이랍니다!

우선,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손잡이가 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가지고 다니며
미술놀이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밖에 들고 나간 적은 없지만
집에서 미술놀이가 하고 싶으면
만들기하자며 손잡이에 손을 꼬옥 넣고 가지고 와요

뜯어 쓰는 미술놀이인만큼,
종이가 한 장씩 부드럽게 뜯겨서 옆에서 부모님이
도와주지 않아도 아이 혼자 스스로 뜯고
편안하게 미술놀이를 즐길 수가 있답니다
게다가 판형이 큼직큼직해서
뜯을 때도 쉽게, 오릴 때도 쉽게 오릴 수가 있어요

뜯는 것부터 재미가 있었는지
혼자 책을 넘겨 보더니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들을
쏙쏙 골라 여러 장을 뜯기 시작했어요
책 속에 무려 32가지의 오리기 놀이가 있으니까
다양한 오리기도 가능하고,
아이 스스로 놀이 주제를 선택해서 만드니까
집중력도 높아지고 성취감도 더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 아이, 성취감에 젖었는지
하루 종일 오리고 또 오리고 계속 오렸어요
같이 미술놀이를 할 때는
아이가 엄청난 집중력으로 몰두해서 하니까
뿌듯하기도 하고 참 기특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옆에서 호응을 해줘야 하는
엄마의 체력에 한계가 좀 오더라구요
물론, 아이에게 지친 티는 절대 안냈습니다!
그만큼 집중력 최고의 미술놀이책이에요

1. 직선 오리기

키움 첫 오려 만들기 미술놀이의 가장 좋은 점,
바로 바로 체계적인 오리기!
처음부터 삐쭉빼쭉 둥글둥글한 모양이 나와버리면
가위질이 처음인 아이들이나
가위질이 서툰 아이들은 어렵게 느껴지기 마련인데
직선 오리기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높이며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제 아이는
자동차를 직선으로 오리며 주차장을 완성했답니다
단순히 오리기에서만 그치지 않고
자동차 놀이, 주차 놀이로
아이와 역할 놀이까지 하며 놀 수 있으니
시간도 금방 가고 무척 즐거웠어요

두번째 직선 오리기는
바로 바로 아이가 좋아하는 샌.드.위.치
먹보 아이는 역시나 음식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지요
샌드위치는 꼭 만들어야 한다며
신나게 만드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

완성 된 샌드위치는 주방놀이 냉장고에
아이가 잘 보관해두고 매일같이 꺼내먹고 있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다같이 먹었다는 그 샌드위치!
물론 내일도 맛있게 먹어야겠죠?

이번에도 직선 오리기인데
그냥 오리기에서만 그치는 활동이 아니에요
꼬불꼬불 파마도 시킬 수 있는 활동인데
아이가 이 미술놀이 활동을 신기해하고 좋아했어요
저도 신나서 옆에서 같이 말아봤는데
진짜 미용사가 된 것 같이 재미있더라구요!

미용사가 된 아이는 싹둑싹둑 머리를 자르고
사인펜을 들어 예쁘게 염색도 시켜주고
돌돌돌, 머리를 말아서 파마를 시켜주더니
너무 예쁘다며 침대에 눕혀줬어요
그리고 우리 가족과 매일 함께 하는 친구가 되었답니다

2. 곡선 오리기

우와, 직선을 오리고 나니까 곡선이 나왔어요
곡선은 울퉁 불퉁 하다 보니까
가위질 서툰 우리 아이가 많이 어려워할 줄 알았는데
앞에서 직선을 많이 오려서인지
곡선도 아주 멋지게 잘 오려주었답니다!

저는 아이에게 어렵지 않았냐고
울퉁불퉁해서 엄마는 어려울 거라 생각했었다고
얘기했더니 전혀 어렵지 않았다고
자기 이제 오리기 잘한다고 어깨를 으쓱해했어요 :)
장하다, 우리 아들 ??

3. 꺾은 선 오리기

세상에, 꺾은 선은 진짜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직선 오리기로 실력을 다졌더니
꺾은 선도 아주 멋지게 성공했어요!
무시무시한 사자로 변신한 모습 보이시나요 :)
제가 이 사진을 여기 저기에 얼마나 자랑했나 몰라요

4. 모양 오리기

꺾은 선 오리기까지 성공한 우리 아이는
자신감이 터져나올 것 처럼 붙더니
책을 넘겨 모양 오리기에도 곧바로 도전을 합니다
제가 동그라미는 어려울 수 있으니까
쉬운 오리기 먼저 했다가 다음에 해도 괜찮다고 했는데
아니라고 자기는 할 수 있다며
종이를 뜯더니 이렇게나 완벽하게 모양을 오렸어요

아이가 열심히 오려서 만든
아이스크림과 피자는 처음에 만들었던 자동차들,
파마한 공주, 사자에게 나눠주었습니다
자신이 만든 친구들에게 자신이 만든 음식을 주니까
어느 때 보다 더욱 행복해보이고
뿌듯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우리 아이 소근육을 위해
첫 오리기 미술놀이 책을 찾고 계신다면,
키움 출판사의 첫 오려 만들기로 시작해보세요
판형이 커서 아이들이 쉽게 자를 수 있고,
직선부터 곡선, 꺾은 선, 모양 순으로
차근 차근 오려 나가니까 아이가 자신감을 얻으며
재미있게 오리기를 배워나갈 수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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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가 부엌에 나타났다! 생각말랑 그림책
스므리티 프라사담 홀스 지음, 엘라 옥스태드 그림, 루이제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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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오염 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뛰어놀며 살아갈 지구가
더 이상 오염되지 않도록 지구를 지키기 위해
꼭 읽어야 하는 필수 환경 그림책,
코끼리가 부엌에 나타났다 책을 소개 드립니다

에듀앤테크 출판사에서 출간된 이 그림책은
살 곳을 잃은 동물들이 우리 집에 왔다는
귀여운 상상을 통해 무분별하게 쓰레기를 버리고
에너지를 낭비하면 어떻게 되는지,
우리가 무엇을 해야 동물들이 안전하게
살던 곳에서 살 수 있는지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그림책인데요

환경에 대한 책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겠지만
이 그림책을 소개 드리는 이유는
환경에 대한 심오하고 무거운 주제를
동물들의 이야기로 재미있게 풀어내면서도
환경 오염의 중요한 이야기를 모두 전달하고 있어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기에도 좋고
함께 환경을 지켜나가기에도 좋은 책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쩌다 부엌에 코끼리가 나타났는지
그림책 속으로 한 번 빠져 보실까요?

여느 날과 다름없던 날,
갑자기 부엌에 코끼리가 나타나서 의자에 앉아
과자를 마구 꺼내 먹고 있었어요
그런데 부엌에 코끼리만 있는 줄 알았더니
방 곳곳에 다른 동물들도 잔뜩 있었지요

고릴라는 방에 있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엄청난 소리와 함께 방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었고
코뿔소는 침대에서 방방 뛰며 책을 읽었고
판다는 팬티를 머리에 뒤집어쓰고 배드민턴을 했어요
장난이라 믿고 싶지만 이 모든 게 진짜예요!

화장실엔 호랑이가 변기를 쓰고 있었고
오랑우탄은 칫솔로 머리를 빗고
치약을 귀에 짜 넣으며 엉망으로 만들고 있었어요
칫솔과 치약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모르는 오랑우탄이 어째서 집에 와있는 거죠?

냉장고 안에는 북극곰이 들어가서
아이스크림들을 몽땅 먹어 치우고 있었고
펭귄은 팝콘을 쪼아 먹었고
늑대는 케이크를 여기저기 흘리면서 먹어대고
침팬지는 마음대로 믹서기에
바나나와 초콜릿을 넣고 갈기를 반복했습니다

코끼리, 판다, 호랑이, 오랑우탄,
펭귄, 북극곰, 늑대 모두 사는 환경도 다르고
집은 동물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도대체 왜 모두 집으로 모이게 된 걸까요?
혹시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걸까요?

하지만 꿈이라기엔 하마가 물총을 가져가고
줄넘기마저 모조리 꼬아버렸고
잠잘 시간이 지났는데도 개구리가 계속 울어댔어요
도대체 동물들이 집에 온 이유가 무엇이고
이러는 이유를 알고 싶어서 동물들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아이와 저는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북극곰은 먹을 물고기를 찾을 수가 없어서
계속 배고픈 채로 생활을 했고
북극곰이 살던 북극은 얼음이 얼마 남지 않아서
북극곰의 집은 사라지게 되었다고 해요

게다가 침팬지가 살던 숲에선
나무가 계속 잘려 나가고 쓰레기가 넘쳐 났대요
나무가 잘려 나가니 침팬지들의 안식처도 없어지고
쓰레기가 넘쳐나니 먹을 걸 구하기도 힘들었지요
그래서 살 만한 곳을 찾아 집으로 오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 모든 건 지구를 아끼지 않고
환경을 오염 시킨 우리의 잘못으로 생긴 일이에요
침팬지와 호랑이는 더 이상 집이 아닌
나무와 풀들이 울창하고
먹을 것이 가득한 숲속에서 살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나서서 지구의 환경을 지켜야 합니다

고래는 바다에, 눈표범은 산꼭대기에 있도록,
코끼리가 더 이상 음료수가 아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동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집을,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고 지켜 주는 거지요
이 세상은 사람만이 사는 곳이 아니라
사람과 동물 또 다양한 모두가 함께 사는 공간이니까요

아마 우리가 바뀌지 않고
계속해서 지구를 오염시킨다면 영원히 집에서
동불들과 함께 살아야 할지도 몰라요
그렇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지구에 사는 모두를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가장 먼저, 기본 중의 기본!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고 버려진 쓰레기도 줍기!
또,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이라면
꼭 재사용하고 서로 바꿔 쓰도록 해요
저는 우리 아이가 썼던 물건들을
모두 버리지 않고 주변에 필요한 분들께 드렸어요
재사용은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지구까지도 모두 행복해지는 일인 것 같습니다

자동차보다는 자전거를 많이 타고,
많이 걷는 일도 작은 일 같지만 모이면 굉장히 크지요
다행히 아이가 산책하는 걸 좋아해서
가족끼리 걸어서 산책을 많이 다니는데
앞으로는 더 많이 걸어야겠어요 :)

그 외에도 물을 아끼고
쓰지 않는 전등은 끄며 에너지를 아끼고
될 수 있으면 비닐과 플라스틱이 나오지 않도록
마트에 갈 땐 장바구니,
카페에 갈 땐 텀블러를 꼭 들고 다니기
그리고 아이와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이었지만
아직 해보지 못한 일, 나무 심기!

아이와 지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올 겨울이 지나고 내년 식목일이 다가오면
나무를 같이 심어보기로 했어요
내년에는 아주 의미있는 식목일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환경 그림책을 꼭 읽고
지구에 사는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구를 같이 지켜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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