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시인의 하루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74
장혜진 지음 / 북극곰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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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도 치열하게 살아가면서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걸까....'

늘 항상 생각해보는거 같아요..ㅠ,ㅠ

여기 귀여운 꼬마 시인이 보이는데요..무엇을 위해 사는지 고민했다는데....질문에 대한 답을 찾았을지 너무 궁금해서 읽고 싶었어요>.<

 

 

 

 

산책 좀 다녀올게요!

"숙제는 다하고 가는거야?예습 복습은?방 청소는?"

 

이토록 작은 식물도 꽃을 피우는데....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 걸까....

 

 

 

우리는 인생의 대부분을 공부하는데 힘쓰고...

가정을 꾸리고....알수 없는 미래를 꿈꾸다...

꿈속에서 잠들지....

 

 

아....인생이란.......꼬르륵~~~

요즘....아이한테 잔소리를 좀 하고 있는지라....^^;;;;많이 찔리네요.....결국 저는 아이의 마음의 소리를 들어버렸어요.....그래서 너무 미안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우리 귀여운 꼬꼬마들...아빠 엄마의 매일 똑같은 잔소리를 들으면..그것도 제일 싫어하는 잔소리

...정말 꼬마시인의 마음처럼 인생의 공부가 다가 아니고....결혼이 다가 아닌데...무엇을 위해 사는건지에 대한 물음표

가 남을거 같아요.

무엇을 위해 사는것인가?

나는 왜 사는가?에 대한 다소 무거운 질문일수도 있는데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웃음이 나오게 하는 이야기는 함께 읽는 아빠 엄마에게도 아이의 마음을 느껴볼수 있는 시간일것같아요>.<우리는 생김새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좋아하는것도 다 다른데...다 똑같이 살라고 태어난 인생은 아닌데 왜 꼭 부모님들은 공부공부 하는것일까요~~~신기하게도 똑같아요;;ㅎㅎ

살아가는것에 대해 재미없게 느껴지고,우리아이의 마음이 닫히지 않도록...외롭지 않도록 해야겠단 생각도 해보네요~

반전이라면 반전이랄까요~순수하고 귀여운 꼬마라는 것을 다시 느끼게 해준 반전~태어나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1차적 욕구를 보여주며 "그래~역시 먹기 위해 태어난거야,먹고 배불러야 고민을 하고 답도찾지~"란 생각을 했어요..기분좋게해줄 달달한 음식을 차려먹는 모습에 웃음이 터졌어요 ㅎㅎㅎ

이 와중에도 엄마의 따발총 잔소리...그걸또 가볍게?넘기는 꼬마 시인 ㅎㅎㅎ저는 왜 다 웃음이 나왔는지~~꼬마 시인은 시를 쓰고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삶'을 생각한다는것은 어려울수도 있는 이야기인데~

너무 유쾌해서 웃음 빵빵이었습니다~~

저는 부모가 되니까 마음가짐이 또 달라지게 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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