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바담 작가님의 이전 작품 <개 한마리와 두 남자>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번 작품과 조금 다르게 이 작품은 강아지를 매개로 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따뜻하면서도 힐링되는 느낌이라 편안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작품 <고양이는 아홉 번을 산다> 작품은
고양이를 키워드로 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 것 같아서 기대하면서 봤습니다.
키워드를 잘 살리면서도 전 작품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엔과 노이의 이야기를 따라 읽으면서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잔잔한 작품인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고 둘의 모습이 귀여운 모습 보느라 순식간에 읽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감정선이나 스토리라인이 잘 드러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따뜻한 소설 찾으신다면 추천하게 될 것 같은 작품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