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는 친구에서 연인이 되어가는 과정이 풋풋하게 잘 표현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완전히 대비되는 성격이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던 것 같아요. 청게물 특유의 분위기가 잘 드러나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후 이야기 외전으로 길게 출간되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