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미 하나 작가님의 <펜듈럼>은 수인 오메가버스물의 작품입니다. 수인물, 오메가버스 작품이 많지는 않는데 두 세계관이 함께 있는 작품이라서 더욱 기대하며 읽기도 했습니다. 우선 그림체가 취향이라서 정말 좋았고, 세계관이 낯선 분들에게도 이해하기 쉽게 설정이 소개되어있습니다. 메인 커플, 서브 커플 모두 좋고 설정도 좋아서 시리즈로 계속 출간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