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 다 재미있게 봐서 신작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그와 소년의 요람> 알라딘에서 볼 수 있게 되었네요 ㅠㅠ
선명 작가님은 작가님만의 따뜻하면서도 잔잔한 분위기가 느껴져서 좋아하는데,
이번 작품도 그런 특유의 분위기와 감정선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라디오 DJ 승화와 동화 작가 태경이 주인공인데, 두 사람 설정 때문인지
좋은 서술이나 대사가 많아서 책갈피 표시하며 읽은 부분이 많았습니다.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주는 두 사람의 모습이 좋았어요 ㅠㅠ
외전도 출간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