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양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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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을 넘길 때까지 치밀한 구성이었다. 그렇지만 그 안에 흐르는 따뜻함에 미소가 절로 번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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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인 2017-08-11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국에도 나미야 할아버지가 있었어요!
책을 읽는 내내, 나에게도 ‘나미야 할아버지‘와 같은 존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페이스북에 ‘나미야 잡화점을 현실로‘라고 검색하니 실제로 누군가가 익명 편지 상담을 운영하고 있더라구요.
namiya114@daum.net 여기로 편지를 받고 있고, 광주광역시 동구 궁동 52-2, 3층 나미야할아버지 로 손편지를 보내면 손편지 답장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아마 이 책을 읽으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저같은 생각을 한번쯤 해보셨을 거라 생각돼 이곳에 공유합니다.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 윤동주의 삶과 문학, 개정판 이삭문고 3
고운기 지음 / 산하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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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주를 보며 그 아름다운 고뇌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으며 너무 쉽게 살고 있는 나 자신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지금의 후회가 좀더 그 분의 삶과 닮아가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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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더클래식 세계문학 프리미엄 에디션 3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베스트트랜스 옮김 / 더클래식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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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 때의 어린 왕자는 희망이었다. 드넓은 사막을 생각하며 그 속에 있을 우물을 상상하며,, 내 맘 속의 우물을 파내려 갔었다.

  20대의 어린 왕자는 아름다움과 열정이었다. 장미에 대한 왕자의 아름다운 사랑과 자신의 소중한 삶에 대한 열정과 수많은 이별,

 인생의 중반까지 산 지금의 어린 왕자는 왜 서글픔일까? 사막의 아름다움도 여우와의 인연도 소중하다는 것이 아픔이 되어 돌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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