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책쓰기 - 베스트셀러 작가를 꿈꾸는
전준우 지음 / 푸른영토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외출을 한다거나 모임을 나가거나 하는 외부활동이 많이 위축이 되고 있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별다른 약속이 없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게 되고 그동안 미뤄뒀던 일들을 하나씩 해나가고 있는데요. 그 중의 하나가 글쓰기였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는 예전부터 희곡을 써보려고 생각만 하고 있던 차에 우연히 발견한 “베스트셀러 작가를 꿈꾸는 탁월한 책쓰기”라는 책 제목이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책을 읽어보니 책제목을 정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하단 것을 알 수 있었는데 내용도 중요하지만 이 책은 이미 제목부터 독자를 끌어들이는 데에 성공을 한 셈이더군요. 게다가 작가의 배경을 살펴보니 현재 배우라는 타이틀도 갖고 계신 분이라 더욱 관심이 갔습니다.

일단은 제목에 끌려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총 세 개의 챕터로 구성이 되어 있었는데요. 목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목차를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잘 짜여진 목차의 중요성을 강조한 제목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그에 걸맞게 목차만 봐도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잘 짜여져 있는 목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챕터 1에서는 작가 자신의 인생 경험부터 풀어놓으며 누구든지 의지만 있다면 책 쓰기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는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글쓰기에 필요한 팁이나 노하우도 제시를 하고 있는데요. 메모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합니다. 또한, 일반인이 자신만의 독특함 경험을 바탕으로 쓴 베스트셀러들도 여러 편 소개하면서 책 쓰기의 장벽이 흔히 생각하는 것 만큼 높지 않다는 것을 제시해 줍니다.

챕터 2에서는 책 쓰기에 필요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단계를 제시합니다. 작가가 책을 출판하면서 직접 몸으로 겪은 생생한 현장의 소리부터 노하우까지 정말 팁이란 팁을 모두 대방출해서 독자로 하여금 가만히 앉아서 그 노하우를 받아먹기만 하면 될 것 같은 친절한 안내서 역할을 해줍니다.

챕터 3에서는 책 출간 이후의 모습을 제시해 주는데요. 사실 책을 출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 위한 팁부터 좋은 책을 쓰는 작가로 살아남기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해 줍니다. 사실 돈 만 있으면 누구나 책을 낼 수는 있지만 독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책을 내는 게 중요하다고 작가는 강조합니다.

저자는 세상에 들려줄 만한 자신만의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다면 누구나 책을 쓸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또한 누구나 글을 써서 작가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도 말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 본문에 상세히 기술하고 있는데요. 글쓰기의 목적에 맞는 노하우와 과정이 자세하고 친절하고 쉽게 이 책에는 서술되어 있으니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노하우부터 책의 출판까지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는 안내서 같은 역할을 해주는 도서를 찾으시는 분은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