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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숫발, 쪽 후루룩 맛있는 그림책 1
김영미 글, 마정원 그림 / 책먹는아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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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우연히!!!이 책을 읽기 전 날 첫째의 첫니가 빠졌습니다. 이가 빠진것에 대해 저도, 아이도 어리둥절 하고 있을때 우연히 `국숫발 쪽 후루룩` 책을 만났고 그 후론 한개 빠진 그 구멍으로 국수 후루룩을 연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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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브레인 - 똑똑한 양육, 야무진 내 아이를 위한
데이비드 월시 지음, 천근아.이은하 옮김 / 비아북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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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를 키울때보다(2007년) 둘째를 키울때(2009년)가 절대적인 시간은 더 부족하고 육체의 피로도는 높았겠지만,

그래도 아.. 키울만 하다 했던 이유는

1. 식기세척기가 생겼고

2. 핸드폰에 2G 메모리칩을 사서 넣으면서 놓친 드라마, 영화 등을 다운받아서 보면서

젖도 주고 안고 재우기도..


물론, 엄마아빠인 우리의 받아들이는 자세가 달라진 것도 있겠지만..

예를 들어 날마다 목욕 안 한다고 애가 어디 아프다거나, 잠을 유독 못 자는 건 아니다.

이런걸 깨달은. ^^;; (첫째때는 하루라도 목욕 안하면 밤새 깨는 건 줄 알았다..ㅋㅋㅋ)


2011년 셋째를 낳고

그나마 버티게 해 줬던 건.

바로 스마트폰.^^


아기를 재우는 동안 힘들다 생각안하고 보고싶던 동영상을 보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트위터를 하면서 그래도 세상 돌아가는 소식과 다른 사람과의 소통이 단절되지 않은 느낌?


그 중 트위터 팔로우 하는 분들 중 서천석 쌤, 천근아 쌤 같은 신경정신과 의사 분들이 몇분 있다.

날마다 쌤들의 트윗을 보면서 어쩌면 당연하고, 기본적인 걸 다시한번 머리에, 마음에 새기게 되는 시간이 아이 셋을 키우는 그 복작복작 정신없는 와중에 참 도움이 많이 되고있다.


그러다가 천근아 쌤의 트윗을 통해 <스마트브레인> 출간 소식을 접하고

여차저차 결국 따끈따끈한 스마트브레인 한 권을 손에 쥐게 되고!!! 올레~




ㅋㅋㅋ 세 아이 모두 교묘히 약간씩 안 보이는 사진. 

표지의 느낌이 좋아서 아이들이 한참을 가지고 놀았다, 스티커 같다나??? ㅎㅎ


비아북에서 나온 <스마트 브레인>

기본은 두꺼운 번역 임에도 잘 읽힌다.


내가 생각하는 <스마트 브레인>이 잘 읽히는 이유는

저자가 아이 셋을 키우면서의 경험담이나 임상에서의 경험담이 대화체로 자주 나오고, 

번역하신 천근아 쌤과 이은하 쌤의 Dr. Cheon & Lee's Tip, 체크리스트, 뇌과학 연구소, 쏙쏙정리 등이 노란색으로 챕터마다 자주 등장하기 때문인듯하다. 

헌데 체크리스트는 이게 꼭 필요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지만.. 비슷한 Do & Don't 가 있는데..

이 두가지를 하나로 합쳐도 되지 않았을가 싶다. 


잘 읽히는 책이라 쭈욱~ 읽으면 좋겠지만

세 아이를 키우면서 재택근무를 하다보니 연이어 읽고 싶어도 시간이..ㅠㅠ


그래서 먼저 읽고 싶은 챕터들을 골라서 우선 읽었다.

난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는 것에 관심이 가장 많으므로~~~


5장 뇌에 좋은 음식, 

6장 놀이가 뇌를 만든다,

8장 아이가 자는 동안 뇌는 일한다.

이들을 먼저 읽게되었다.


읽으면서 뇌의 구성과 하는 일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고!!!


기분 좋은 식사가 최고의 식사,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자유놀이가 쵝오!, 

만 4개월 막내를 키우고 있고, 또한 현재 나의 직업과도 관련이 있어서 더욱 자세하게 읽은 잠 에 관한 이야기들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또 느낀 건.


ㅎㅎㅎ 우린 꽤 아이들을 잘 키우고 있는 듯 하다. 는 자부심? 자긍심?ㅎㅎㅎㅎ


못다 읽은 부분을 보고 싶은데 그나마 가장 시간이 날 때는 아이를 안고 재울때인데..

아직 ebook으로는 없다 하셔서 사진을 찍어서 핸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봐야할라나. ㅎ


암튼 내일은 11장 뇌에도 성별이 있다.

를 읽고 싶다.


우리집이야 과격한 아들래미가 없으니 비교하기가 좀 어렵겠지만 ㅎㅎ


<스마트 브레인> 의 가장 큰 장점은

두꺼운 반면, 어느 장을 읽더라도 앞뒤 챕터를 안 따져봐도 자연스럽게 선택해서 읽을 수 있겠다는 점.

어릴때 잠시 보는 육아서와는 달리, 책장에 놓고 두고두고 아이가 커감에 따라 한번씩 꺼내서 읽고 싶겠다는 점. 특히 사춘기때 반드시 한번 더 읽어야 겠다는 생각.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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