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네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책고래마을 34
박현숙 지음, 박성은 그림 / 책고래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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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네


글 박현숙


그림 박성은


책고래



동생이 생긴 주인공 아이


동생이 예쁘긴 하지만 잘 놀다가도 툭하면 울어서


엄마를 힘들게 합니다.


이 상황을 아시고 할머니가 오셔서 주인공 아이만 할머니네로 데려갑니다.


엄마는 잡지 않습니다.


엄마를 떠나는 아이의 마음은 어떨까요?


동생이 생긴 아이의 마음도 궁금하구요~^^


할머니가 넣어준 고소한 누룽지를 먹으며


엄마가 하나도 안보고싶다고 자기 암시를 합니다.


목욕을 하고 나서 주는 초코우유를 먹으면서도 엄마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도 안보고싶다고 구지 이야기하네요~


까까머리 삼촌의 놀림에도 엄마가 보고싶지안다고 하네요~


그럴때 마다 엄마가 보고싶은 거겠지요~


트럭에 실려가는 송아지를 보는 어미소의 눈물에


아이는 엄마가 조금씩 보고싶어지네요~


아이는 언제 엄마를 다시 만날수 있을까요?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상황을 아름답게 그린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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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있어요
우오즈미 나오코 지음, 니시무라 쓰치카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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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있어요!


우오즈미나오코 글

니시무라 쓰치카 그림


김숙 옮김


북뱅크



초등학교 고학년 여자아이가 3인친 화자인만큼 초등생에게도 중학생에게도


심지어 부모에게 더더욱 와닿는 책입니다.


책 읽고 나니 아이입장에서 생각하게되는 마법같은 힘이 조금은 생긴거 같아 뿌듯합니다.


어렸을떄는 그 누구보다 좋아했던 엄마


손잡고 껴안고 무릎위에라도 앉으면 마음이 놓였던 엄마인데...


언제부터인지 함께 있으면 숨이 막히고 싫은 엄마


격동의 사춘기 시절은 지나와서 인지


책 서두에 써있는 글을 보고 가슴이 쿵~!  하고 내려앉았다.


딸과 엄마와의 이야기


아들과 엄마와는 다른 미묘한 감정의 줄타기가 담겨져 있다.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말에 귀기울여주지 않으면 절대 그냥 지나갈수 없는 상황


부모느 자기 자신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믿고


자식 잘되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아이를 좌지우지 하려하고


이제 자아가 강하게 성립되는 딸은 이런 엄마에게 화가 쌓이고...


이 책에서 많은 상황이 나와서 인지 아이와 함께 읽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볼수 있는


유용한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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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멧돼지 곳니 작은거인 50
홍종의 지음, 이은천 그림 / 국민서관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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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멧돼지 곳니


홍종의 글


이은천 그림


국민서관



사람과 자연 그들에겐 각자의 자리가 있다.


주인공 멧돼지 곳니는 다른 멧돼지와는 조금 다르다.


태어나기는 산에서 태어났지만 집돼지와 함께 집에서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며 자란다.


곳니가 점점 크자 집돼지 엄마는 야생에서 살던 곳니가 걱정되기 시작하고


결국은 산으로 돌아가라고 한다.


개는 사람과 함께 하고


곳니는 원래 살던 야생의 산으로 가는데...


자연은 항상 자신의 자리가 있다고 하는데


곳니의 자리는 어딜일까...


곳니가 커서 사람을 만나면 어떻게 될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초등 고학년과 청소년에게 추천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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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을 찾아 줘! : 전 세계 숲 탐험 옹달샘 생태과학동화
파블라 하나치코바 지음, 린흐 다오 그림, 이충호 옮김 / 다림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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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숲 탐험


우리 집을 찾아줘!


파블라 하나치코바 글

린흐 다오 그림

이충호 옮김


다림 출판사


산책을 나간 찰리가 밀매업자에게 납치돼 끌려가고 있던 동물들을


구출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게 도와주는데서 시작 된다.


전 세계에는 여러 기후가 존재하고


장소와 기후에 따라 숲에는 다양한 동물과 식물이 살고있다.


이 책에서는


유럽의 혼합림, 중국의 대나무 숲, 오스트레일리아의 유칼리투스 숲


캐나다의 타이가, 마다가스카르섬의 가시숲, 미국 캘래포니아주 부근의 켈프 숲


코스타리카의 열대우림이다.


숲의 생활주기는 계절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계절에 따라 동물과 식물이 살아가는 방식이 달라진다.


찰리가 찾아가는 곳마다 특징이 있어 그 곳에 알맞는 동물이 있다.


마다가스카르섬의 가시숲의 기후는 건기와 우기가 교대로 반복되어서


식물들은 가뭄을 견뎌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적응했다고 한다.


뿌리가 아주 길고 식물자체도 아주 큰게 특징이다.


전세계 숲탐험을 하다 보면 다양한 동물과 숲에 사는 식물에 대해


많은 양의 정보를 얻을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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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에 맞선 소녀, 그레타 토토의 그림책
조위 터커 지음, 조이 페르시코 그림, 김영선 옮김 / 토토북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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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에 맞선 소녀 그레타


글 조위 터커


그림 조이 페르시코


옮김 최영선


추천 그린피스 서울 사무소


토토북



2019년 노벨평화상 후보


타임지 2019년 올해의 인물인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그림책으로 만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레타 툰베리는 환경을 망치고 있는 어른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준 어린 친구 였습니다.


혼자서는 안되는 여럿이 힘과 뜻이 맞아야 지킬수 있는 자연


어른들이 첨단환경을 만드느라 잠시 잊고있었던 현실을 일깨워준 그레타


쉴새없이 공장을 만들고 집을 짓고 하던 어른들이


어린 그레타의 멈춰~! 외침에 숲을 다시 되살릴수 있었습니다.


그레타는 아무리 힘이 약한 어린이들이라도 힘을 합치고


마음을 모으면 어른들에게도 작은 알림을 외칠수 있다는걸 체험했습니다.


아름다운 숲에서 살던 작고 소중한 동물들을 대변한 그레타의 이야기


힘을 모으면 큰 변화를 일으킬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이야기


아이들이 꼭 읽어야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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