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에 빅 데이터가 있어

우리 곁에 빅 데이터가 있어! ㅣ 호기심 톡 스토리과학
박열음 지음, 이진우 그림 / 청어람미디어(청어람아이) / 2021년 5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우리 곁에 빅데이터가 있어

박열음 글

이진우 그림

청어람 아이

빅데이터는 이름그대로 아주 많은 양의 자료와 정보를 다루는 기술을 말합니다.

컴퓨터가 발전하는 만큼 빅데이터의 활용도 많이 발전할수 밖에 없지요

빅데이터는 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하는 기술 뿐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의 기술을 발전시키는데 큰 역활을 합니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 아라와 아라의 이웃집 할머니와 함께 사는

인공지능 로봇 다모아의 이야기로 어린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 형식으로 지식을 전달합니다.

좋은 점도 무한히 많지만 개인정보를 다른 사라밍 알수 도 있다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빅데이터에만 의존하면 스스로 생각할 능력도 감소할수 있는 단점도 있습니다.

좋은 점을 잘 활용하고 문제점을 알고 해격해 나간다면

빅데이터는 우리 생활에서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정말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관심을 모을수 있는 게임 기록 분석해서

실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는 아이도 집중해서 보게 되는 글입니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빅데이터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꽤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책 입니다.

추천합니다.

오월의 어린 시민군

오월의 어린 시민군 ㅣ 스콜라 어린이문고 34
양인자 지음, 홍연시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5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5월의 어린 시민군

양인자 글

홍연시 그림

스콜라 어린이 문고

지극히 평범한 아이들 찬호와 현조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죽음 이후 나라는 혼란스럽고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 넘쳐났습니다.

그렇지만 전두환이 또 다시 군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저항하는 젊은이들을 잡아가기 시작했습니다.

1980년 5월 18일 전남대 앞

광주의 오월이 시작됩니다.

아이들이 느끼는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책입니다.

전화는 물론 방송도 끊기고 모든 교통수단까지 차단 되었던 광주의 진실

과거는 미래를 위한 나침반이 될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비극적인 역사는 다시는 되풀이 되면 않되고 진실이 왜곡되지 않도록 노력하며 말입니다.

전학을 간 현조의 현실과 친구 찬호의 의 관계에서 우리는 역사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도청을 지켰던 그들의 용기에

다시 한번 광주의 오월을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오월의 광주를 어렵지 않게 만나볼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추천합니다.

여전히 같은 사람입니다.

여전히 같은 사람입니다 - 치매, 그 사라지는 마음에 관하여
린 캐스틸 하퍼 지음, 신동숙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5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여전히 같은 사람입니다.

린 캐스틸 하피 지음

신동숙 옮김

현대지성

치매라는 단어 "dementia" 를 어원적으로 보더라도

de (잃다, 에서 벗어나다) + mentia (정신) 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치매를 단순히 치매로 보지 않고 정신병이라고 치부해버리고

정신병원에 가두거나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요즈음에는 그래도 생각이 많이 바꿔서 치매에 대해 조금은

부드러운 마음으로 다가갈수 있다.

마냥 환자로만 보지않고 한 인간으로 대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그렇게 했을때와 아닐때의 결과는 확연하다.

주위를 둘러봐도 암환자보다 더 많은 치매노인들을 볼수 있다.

한국인 치매 발병 65세 이상 10% 85세 이상 40%라고 한다.

이제는 더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내 가족 아니 미래의 나의 이야기 일수 있다.

나이가 들어도 치매를 앓더라도 나는 여전히 나임을 잊지 말자

치매를 앓지 않는다면 영원히 모를 치매인의 마음을

간접적으로나마 이해하게 된 감사한 책입니다.

치매와 늙어감에 대해 많은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게 하는 책

이 책을 보고 난 후의 치매인을 대하는 태도는 360 도 달라짐을 확연히 느낀다.

좋아하는 건 꼭 데려가야 해

좋아하는 건 꼭 데려가야 해 - 2020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대상 수상작
세피데 새리히 지음, 율리 푈크 그림, 남은주 옮김 / 북뱅크 / 2021년 6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좋아하는 건 꼭 데려가야 해

세피데 새리히 글

율리 피크 그림

북뱅크

2020년 볼로냐 라가치 상 픽션부문 대상 수상작

어린 주인공 소녀가 새로운 나라로 이사가게 되는 거 부터 시작합니다.

가져가고 싶은건 너무도 많은 데 엄마는 작은 가방 하나에만 담을수 있다고 합니다.

내 어항, 내 친구, 학교버스 기사 아저씨, 내 의자, 내 배나무...

어떻게 가져갈수 있었을까요....?

이 책에서는 바다로 모든 것을 해결합니다.

바다는 한편으론 사람들을 헤어지게도 하고

멀리있으면서도 가깝게 하는 그리움의 대상이 되곤 하죠

그러면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하는 장소이기도 한 바다

주인공 소녀는 바다에서 자신이 가장 소중하고 사랑하던 것들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아이는 바다를 바라보면서 가장 소중한 것들은

우리에게 기억으로 남는다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나라면 어떤것을 가져갈것인가 생각하게 만드는 책

바다의 의미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

어린 아이의 세계와 그 세계를 채우는 멋진 것들과의 잔잔한 여행같은 책

추천합니다.

꿈이 자라는 방

꿈이 자라는 방 : 제6회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공모 작품집
강경연 외 153명 지음, 꿈이 자라는 방을 만드는 사람들 엮음 / 샘터사 / 2021년 5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꿈이 자라는 방

강경연 외 153명 지음

꿈이 자라는 방을 만드는 사람들 엮음

샘터

제 6 회 cj 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공모 작품집

꿈이 자라는 방은 전국의 공부방(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응모작 3030 편 중 아이들의 진솔한 내면과 반짝이는 꿈이 담긴 작품들을 모아

만든 책입니다.

누구나 꿈이 있고 작은 꿈, 큰 꿈, 아직은 완성 되지 않은 꿈

모두 소중합니다.

꿈은 소리내서 말할때 그 작은 가능성이 싹이 트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작은 소리로 그림으로 자신만의 꿈을 이야기합니다.

아이들 한명 한명의 작고 소중한 꿈들을 들여다 보면 사랑스럽다 못해 행복하다.

축구선수가 꿈인 태준이

축구할때 가장 신자고 행복하다고 그림으로 가득 표현했다.

코로나 때문에 잠시 멈춘 축구선수의 꿈을 너무도 생생하게 그린 모습이다.

꿈, 사랑, 용기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코로나로 주변사람들과의 일상의 소중함을

담음 그림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작품 하단에 직접 해시태그나 이모티콘 스티커를 붇이며 진심으로 응원하는 모습도 보기 좋다.

아이들의 꿈을 옅보며 나 자신의 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는 책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