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넌 혼자가 아니야

괜찮아, 넌 혼자가 아니야 -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는 가정 폭력 이야기, 가정 폭력 ㅣ 작은 씨앗 큰 나눔
조경희 지음, 임덕란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22년 4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괜찮아 넌 혼자가 아니야

조경희 글

임덕란 그림

엠앤키즈

세상 그 어느 곳보다 아늑하고 안전해야 할 집이

누구에겐 정 반대의 곳이 됩니다.

우리나라 가정의 53.8퍼센트가 폭력 가정이라고 합니다.

이웃들도 가정 폭력은 남의 일, 참견해서는 안되는 남의 집 일로 여겨서

보고도 못 본 척 듣고도 못 들은 척 방관하게 되는게 현실입니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슈가보이와 하하씨 만만씨

주인공 아이와 엄마, 아빠는 폭력으로 가득한 가정입니다.

술을 마시고 들어오는 아빠를 마주하면서 아이는 어떻게 버텨내는지...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는 가정 폭력 이야기

무겁고 슬픈 이야기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나만 아니면 된다는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에 대해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한사람 한사람 마음을 모은다면 어디선가 혼자 울고 있을

슈가보이들의 상처를 어루만져 낫게 해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주변을 바라볼수 있는 여유롱운 마음을 가지고 싶게 하는 책

추천합니다.

하버마스 토론 배틀을 열다

하버마스, 토론 배틀을 열다 ㅣ 탐 철학 소설 42
조상식 지음 / 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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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하버마스, 토론 배틀을 열다

조상식 지음

탐 철학소설

위르겐 하버마스는 1929년 독일에서 태어나 유복한 환경에서 자랍니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철학자 중 한사람으로 독일 전통의 철학적 유산을 계승하면서

당대 세계 철학의 성과를 자신의 사상에 적용해 발전적으로 소화해 낸 사회 철학자 입니다.

이 책은 열여섯 소년 진서가 독일 유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부모님을

따라가지 않고 홀로 남아 시민정치 아카데미에서

대학생 형, 누나 들과 함께 수업을 받고 토론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 책에선 하버마스가 하비교수로 시민정치 아카데미 원장으로 나옵니다.

조금은 어려운듯한 내용이지만 대화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서 이야기를 읽듯 읽으면

책장이 너무 어렵지 않게 넘어가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토론은 민주 시민에게 요구되는 핵심적인 능력인데 민주주의 사회를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폭력을 멀리하고 토론을 통해 합의를 도출하고 약속한 절차를 중시하는게

민주주의를 평화롭게 구현시키고 발전하는 방법입니다.

진서는 시민정치 아카데미에서 주과하는 <미래의 정치가 토론대회> 준비팀에 참여해

불꽃튀는 뜨거운 토론을 가까이서 생생하게 지켜보며 내면의 성장을 경험합니다.

하비선생님의 민주주의 의사소통 수업 추천합니다.

어린이가 알아야 할 바이러스와 팬데믹 이야기

어린이가 알아야 할 바이러스와 팬데믹 이야기 - 동화로 보는 바이러스, 변이 바이러스, 팬데믹, 백신과 의료 불평등, 건강한 생활 습관 이야기! ㅣ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시리즈 20
정유리 지음, 박선하 그림 / 팜파스 / 2022년 4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어린이가 알아야 할

바이러스와 팬더믹 이야기

정유리 글

박선하 그림

팜파스

2019년 갑자기 등장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우리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어른인 저도 이 상황이 이해가 안가는데 아이들은 처음 겪는 일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팬데믹이란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우리는 지금 그 길고 긴 터널을 통과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바이러스가 무엇인지

우리가 왜 바이러스에 대해 잘 알아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우리를 공격한다는 것이 이해가 안될수 있습니다.

손 씻기 싫어하는 서우의 이야기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류를 공포로 몰아넣은 바이러스의 습격에 대한 이야기

바이러스를 둘러싼 인간과 미래, 환경, 과학의 이야기

재미있는 동화로 언젠가 또 찾아올 팬데믹을 슬기롭게 대처할수 있는 방법을 전달하는 책입니다.

그리스어로 팬은 모두를 데믹은 사람을 뜻한다고 합니다.

우리말로는 감염병 세계적 유행이라고 하지요

아이들이 코로나 세계를 살아가면서 느끼는 모든것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 할수 있는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생쥐아가씨와 고양이 아저씨

생쥐 아가씨와 고양이 아저씨 ㅣ 동화는 내 친구 18
제임스 마셜 지음, 이종미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논장 / 2021년 11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생쥐 아가씨와 고양이 아저씨

제임스 마셜 글

이종미 그림

햇살과 나무꾼 옮김

논장

이 책은 유머와 위트가 담겨져 있는 8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짧은 단편 동화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지혜로운 동화

간단한 동화지만 주인공들의 관계완 생각을 따라가면서 깊이 있는 생각을 하게 한다.

재치와 철학이 담긴 엄청나게 재미있는 이야기

적절한 그림과 적당히 큰 사이즈의 글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있어서

초등 저학년이나 중학년들이 편히 읽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생쥐와 고양이의 이야기는 감히 현실에서는 상상할수 없는 그림이 그려진다.

생쥐 아가씨는 고양이 아저씨의 집에 가서 가정부로 일을하게 되면서

고양이 아저씨를 길들이게 됩니다.

생쥐요리 레시피를 보고 놀라는 장면은 정말 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 ^^

처음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또 나오니 처음부터 차분히 읽어보는 재미가 있는 책입니다.

단순하면서도 우아하고 담백한 스타일의 그림책입니다.

풍부한 유머가 담겨져 있고 공압적이지 않은 교훈으로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의

관계를 재미있게 묘사한 책입니다.

한편한편 너무도 흥미로워서 아껴서 읽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습니다.

추천합니다.

롱과 퐁은 지구인이 될까요?

롱과 퐁은 지구인이 될까요? - 2022 학교도서관저널 추천 ㅣ 바람그림책 125
윤여림 지음, 김규택 그림 / 천개의바람 / 2022년 4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롱과 퐁은 지구인이 될까요?

윤여림 글

김규택 그림

천개의 바람

보드라운 돌이라는 뜻의 꺄뜨르로옹파 행성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보드라운 돌에 사는 행성인들에게는 놀랄만한 능력이 있습니다.

우주 최고의 변신술을 가지고 있고 우주 최강의 평화전술을 가지고 있는 보드라운 돌 행성인들

놀라운 과학기술도 가지고 있어 걱정이 없습니다.

이 세가지 능력으로 다른 행성으로 이주할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자기들이 살기 좋은 땅과 기후를 가지느 행성을 조사해서 12개의 행성이 후보에 오르고

그중 지구도 포함됩니다.

지구에 온 롱과 퐁은 과연 어떻게 될지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과 고정관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남녀의 기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고 틀에 가두려고만 하는 우리 인간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생각이 깊어지게 하는 책입니다.

지구의 현실에 대해 아이와 많은 이야기 나누어 볼수 있는 장점이 있는 책

롱과 퐁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초저학년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