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하버마스, 토론 배틀을 열다
조상식 지음
탐 철학소설
위르겐 하버마스는 1929년 독일에서 태어나 유복한 환경에서 자랍니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철학자 중 한사람으로 독일 전통의 철학적 유산을 계승하면서
당대 세계 철학의 성과를 자신의 사상에 적용해 발전적으로 소화해 낸 사회 철학자 입니다.
이 책은 열여섯 소년 진서가 독일 유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부모님을
따라가지 않고 홀로 남아 시민정치 아카데미에서
대학생 형, 누나 들과 함께 수업을 받고 토론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 책에선 하버마스가 하비교수로 시민정치 아카데미 원장으로 나옵니다.
조금은 어려운듯한 내용이지만 대화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서 이야기를 읽듯 읽으면
책장이 너무 어렵지 않게 넘어가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토론은 민주 시민에게 요구되는 핵심적인 능력인데 민주주의 사회를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폭력을 멀리하고 토론을 통해 합의를 도출하고 약속한 절차를 중시하는게
민주주의를 평화롭게 구현시키고 발전하는 방법입니다.
진서는 시민정치 아카데미에서 주과하는 <미래의 정치가 토론대회> 준비팀에 참여해
불꽃튀는 뜨거운 토론을 가까이서 생생하게 지켜보며 내면의 성장을 경험합니다.
하비선생님의 민주주의 의사소통 수업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