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속에 숨은 사이코패스

우리 속에 숨은 사이코패스 - 정상의 가면을 쓴 그들의 이야기
이윤호 지음, 박진숙 그림 / 도도(도서출판) / 2022년 11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우리 속에 숨은 사이코패스

정상의 가면을 쓴 그들의 이야기

이윤호 글

박진숙 그림

도도

요즘 들어 뉴스나 언론 보도 등에서 사이코패스, 소시오 패스라는

단어가 언제부턴가 종종 등장합니다.

이 책은 범죄 전문가인 이윤호 교수가 잘 못된 통념, 오해, 왜곡된 정보와 지식을

바로 잡기 위해 썼다고 합니다.

사이코패스는 사전적 의미로 사이코패시 즉 정신병을 가진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사이코패시는 지속적으로 반사회적 행동을 하고

공감 능력이나 동정심,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데 장애가 있고

충동을 억누르지 못하는 제멋대로의 이기적 기질을 가진 인격장애입니다.

그래서 사이코패스를 반사회적 인격장애라고 분류합니다.

책 내용 중에 전문가들이 소시오패스를 식별하는 방법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지배성향을 살펴봐야 하고 그들의 언어를 살펴봐야하고

행동을 살피고, 그들의 아동기 때 행동기록을 살펴봐야 한다고 합니다.

그들은 사회에 스며들기 위해 최대한 많은 가면을 쓰는 소시오패스입니다.

6장에 나오는 역사 속 소시오패스 코너는 과거에 활약했던 인물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

아주 흥미롭게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반 사회적 인격장애의 본질과 그들이 함께 하는 우리들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둠의 그늘 속에 숨은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를 좀 더 자세히 알고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이 조금은 생긴거 같아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범죄에 관심 있는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