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으로 간 그릇

박물관으로 간 그릇 ㅣ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35
최봄 지음, 윤진희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2년 10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박물관으로 간 그릇

최봄 동시

윤진희 그림

가문비어린이

박물관으로 간 그릇 동시집은 푸른 동시 놀이터 출신 작가들 모임에서

그릇이라는 제목으로 내준 숙제를 하다가 번~ 쩍 아이디어가 떠올라

쓰기 시작한 동시집이라고 합니다.

차례가 선사시대, 신라.가야.고구려.백제

통일신라. 고려, 조선 초 중기 후기, 현재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

역사의 흐름에 따라 읽을 수 있습니다.

동시 속에 그릇의 모양, 쓰임, 의미, 만들어진 방법 등이

녹아있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역사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릇이라는 주제 하나로 이렇게 다양한 동시를 만든 최봄 작가님이 궁금해집니다.

그릇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동시 밑에 써 있어 아이가 따로

그릇으 찾아보지 않아도 역사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한국사를 자연스럽게 동시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박물관에 소중하게 보관된 귀중한 그릇부터 점점 사라져가는 그릇,

아주 작은 꽃접시 등 다양한 그릇을 만날 수 있어 좋아합니다.

적절한 삽화와 함께 동시를 읽어보면 아이와 사이도 좋아지는 계기가 됩니다.

유아~초등 까지 두루두루 읽으면 좋을 동시집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