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체할라 천천히 먹어
박상희 글
신소담 그림
가문비 어린이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
아빠의 헌신을 바라보니 안타깝습니다.
조그마한 굴 속에 아빠 들쥐와 아기 들쥐 일곱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아기 들쥐들은 크느라 그런지 늘 배고프다고 보챕니다.
어느 날 아빠 들쥐는 먹이를 구하러 나갔다가 그만 고양이에게
뒷다리를 물리고 상처를 입게 됩니다.
그렇지만 아기 들쥐들은 배고프다고 성화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아빠들이 얼마나 힘들게 일하고 계시는지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엔딩 부분이 슬퍼서 아이가 많이 속상해 하네요~
귀여운 아기 들쥐 들의 생활 이야기를 옅보고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아기 들쥐들의 용기를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마지막 까지 아기 들쥐들을 걱정하는 아빠 들쥐를 바라보며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빠의 사랑과 희생을 옅볼 수 있는 사랑스런 그림책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