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엄마 - 보이지 않는 엄마와 보이는 아이가 전하는 가장 선명한 사랑의 흔적
윤소연 지음 / 시공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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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그냥 엄마

윤소연 지음

시공사

이 책은 서울대 교육학 박사학위 논문 "시각장애 어머니의 유아기 자녀 양육에 대한 사례 연구(2020)"

를 바탕으로 새롭게 쓴 글 이라고 합니다.

보이지 않는 엄마와 보이는 아이가 어떤 관계인지 궁금증에 이 연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보이지 않는 엄마는 어떻게 아이를 보살필까?

그리고 아이는 어떻게 세상을 알아갈까?

작가는 세가족을 만나서 그들의 이야기를 써내려간다.

선천적으로 볼수 없었던 엄마와 교통사고로 청소년기에 중도 실명한 엄마

그리고 저시력으로 살아가다가 초등학생 때 실명한 엄마와 보이는 아이들의 이야기

다양한 양육의 현장에서 만난 실체는 과연 어떠했을까...?

장애와 모성, 소통과 관계를 새롭게 상상하게 하는 경이로운 만남

그냥 엄마라는 제목처럼 그들은 평범한 엄마들보다 더 많을 것을 알려주고 소통함을 알수 있었다.

마음의 눈으로 더 많은 것을 보는 엄마들이 알려주는 엄마와 아이의 관계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지 않을수 없다.

장애는 또 다른 힘을 가짐을 일깨워 주는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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