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내어 말하지 않아도 다봄 청소년 문학 톡! 1
케이트 다비셔 지음, 김경연 옮김 / 다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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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소리내어 말하지 않아도

케이트 다비셔 지음

김경연 옮김

다봄

주인공 11살 소녀 해리엇은 뇌성마비 장애인 입니다.

어쩌면 평범한 소녀이지만 말할때 나오는 기괴한 목소리 탓에

소리내 말하고 싶지 않아 합니다.

소리내 말할 수 없고 휠체어를 타야하는 상황의 주인공

엄마의 임신 소식과 함께 글은 시작됩니다.

작가님의 실제 따닐도 뇌성마비 장애인이였다니

경험에 의한 글이라고도 할수 있겠네요~

혼자 힘으로 걸을수는 없지만 자신의 인생길을 스스로 헤쳐나가는 주인공을 보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어지는 그런 책입니다.

해리엇을 장애로 인한 부자유와 차별을 강조하여 독자의 동정심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해리엇과 함께 내 안의 나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간다.

다르다른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더불어 살아가는 해리엇을 보면서

되려 용기를 얻게된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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