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호텔

기린호텔 ㅣ 걸음의 동시 4
홍현숙 지음, 백장미 그림 / 걸음 / 2021년 8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기린 호텔

홍현숙 동시집

백송이 그림

걸음

시인 홍현숙은 충북 증평에서 태어나 청주에서 성장했다고 한다.

어린이들의 세계에 들어가고 싶어 동시를 쓰게 되었다고 하는데

어른들의 시와는 달리 동시에서는 발랄하고 상큼한 웃음이 지어지는 시가 많아서 좋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쓴 시들을 읽다보면 마음마져 동심의 세계로 빠져드는것 같아

어른인 제가 읽어도 좋습니다.

케냐에 가면 기린호텔이 있다는데 정말 있을지...^^

그 기린 호텔 저 또한 너무도 가보고싶어 버킷리스트에 넣어야하나 고민했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동시는

"껌 씹는 신발"

찰싹

언제 붙었는지

그때부터

억쩍 쩌억쩍

내 신발이

껌을 씹기 시작했다.

하나하나 다시 음미해서 봐도 좋을 동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