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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줄 ㅣ 도토리숲 알심문학 3
에릭 월터스.캐시 케이서 지음, 위문숙 옮김 / 도토리숲 / 2021년 5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끊어진 줄
에릭 월터스와 캐시 케이스 지음
위문숙 옮김
도도리 숲
노래를 좋아하는 주인공 설리는 학교에서 뮤지컬 연극 "지붕위의 바이올린"을 준비하면서
할아버지의 바이올린을 발견하게 된다.
할아버지의 비밀과 음악으로 치유하는 모습을 알게되는 주인공
연극을 준비하면서 선배와의 로맨스도 달달하게 진행되는 모습이 재미있다.
이방인에 대한 차별과 함께 홀로코스트 등 무거운 주제를 바탕에 깔고 있지만
조심스럽게 풀어서인지 생각할 구석이 많은 책입니다.
역사 속 가슴 아픈 이야기를 이야기에 녹여서 차분히 알려주는 그런책입니다.
9.11 테러사건과 유대인들의 트라우마,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를 비롯해
이민자들에 대한 시선과 인종 차별주의, 십대들의 고민을 담은 청소년들이 읽으면 좋을 책입니다.
셜리의 <지붕위의 바이올린> 연극과 할아버지를 통해 오랫동안
감춰 온 가족의 비밀과 음악이 주는 놀라운 힘을 만나볼수 있는 좋은 책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