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의 아들은 페미니스트로 자랄 것이다
오렐리아 블랑 지음, 허원 옮김 / 브.레드(b.read) / 2021년 4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나의 아들은 페미니스트로 자랄 것이다.
오렐리아 블랑
허원 옮김
B.read
저자 오렐리아 블랑은 프랑스의 언론인으로 86년생 으로 남아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다.
전형적인 남성중심의 사회인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프랑스에서도 이런 고민들을 하고 있다니 의아해하면서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도 아들들은 마냥 행복하진 않다.
흔히들 성차별의 희생자는 여성이라고 생각하지만 남성들 또한 피해입는 부분은 많이 존재한다.
가부장제는 남성에게만 권력이 주어진 사회집단의 유지 방식이다.
남자들이 먹을 것을 제공하고 남자에 비해 힘없는 여자들은 대가로 다른 역할을 맏게된다.
이미 성평등에 대해 불평등은 많이들 생각하고 있는 바이다.
남자 아이가 공주 드레스 입는 상황에 어떻게 자연스레 이해할수 있는지...
남자애들 장난감을 좋아하는 여자아이....
파란색을 좋아하는 여자아이...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어울려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 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