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 책가방 속 그림책
이상 지음, 윤문영 그림 / 계수나무 / 2021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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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목장

이상 글

윤문영 그림

계수나무

우리에게 식민지 시대의 지식인으로 번민 속에서 불꽃처럼 살다가

짧은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진 시인이자 소설가 이상의 글을 바탕으로 한 그림책입니다.

목장은 천재시인이라 알려진 이상이 쓴 목가적인 동시 입니다.

7연 17행으로 이루어진 목장은 삽화 또한 이상이 직접 그렸다고 한다.

시인이 생을 마감하기 1년 전 쯤 쓴 이 동시는

난해하기로 이름나 작가의 다른 작품과는 달리 따스하고 순순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동시입니다.

송아지가 태어나는 목장에서 시는 시작됩니다.

엄마소와 헤어지게 되는 아기 송아지들

그래서 송아지는 영영 먼산 바라기가 됩니다.

가다가도 엄매~

놀다가두 엄매~

책가방 속 그림책 목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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