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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도 모르는 동물들
이윤미 지음, 장은용 그림 / 자주보라 / 2020년 6월
평점 :
우리가 알고도 모르는 동물들
글 이윤미
그림 장은용
자주보라
사람들은 동물들에게 끊임없이 요구하고 이야기하고 얻을것을 얻는다.
반대로 동물들이 하고 싶은 말을 전한다면 어떤 이야기들을 사람들에게 이야기 할까...?
그런 생각에 썼다고 하는 따뜻한 동화 세편
반달 가슴곰 달이
황새 날다.
길고양이 재판 이다.
반달 가슴곰 달이는 사육곰이다.
사육곰은 비좁고 더러운 철장속에서 음식물 쓰레기에 가까운 사료를 먹고 살다가
10년이 되면 도축되어 19 그램의 쓸개즙을 사람들에게 빼기게 된다.
곰의 평균 수명은 30년 정도라니 사람들의 욕심에 사육곰이 자라게 되는 것이다.
주인공 달이는 얼마전 없어진 엄마를 찾아 우리를 탈출하는데...
달이의 행보가 걱정스러우면서도 마음이 아프다.
두번째 이야기 황새 날다는 텃새인 황새 이야기
세번째 이야기는 길고양이들이 사람들에게 재판소송을 거는 이야기입니다.
따스한 3가지 이야기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