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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고래 ㅣ 행복한 책꽂이 7
김미희 지음, 강화경 그림 / 키다리 / 2020년 6월
평점 :
하늘을 나는 고래
김미희 글
강화경 그림
키다리
제 1회 장생포 고래 창작동화 대상 수상작
고래 도시로 알려진 울산의 장생포 바닷가에 사는 주인공 수진이
아빠 없는 "아빠와 하룻밤"을 지내고 아빠가 잘하는것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우리 아빠라면 오늘 무엇을 보여 주었을까?'
처음엔 하늘을 나는 고래라고 해서 고래이야긴가...하는 생각이였다.
아빠를 고래를 살려내는 사람이라고 하는 수진이를 보고
친구 세경이 처럼 고래를 고치는 수의사인가...하는 생각고 했다.
장생포 부둣가에 있는 고래모양의 가로등을 고치는 전파사 털보아저씨 수진이 아빠
아빠의 직업을 그리고 아빠가 좋아했던 새도 같이 사랑할줄 아는 주인공 수진이가 너무 예쁘다.
누구나의 마음속에는 고래 한마리는 키우고 있다는데...
장생포 부둣가의 고래의 등은 주인공 수진이의 아빠 손에서 다시 태어난다고 한다.
이 얼마나 멋진 생각인지....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게 하는 동화 인거 같다.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