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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살아났다! ㅣ 고래동화마을 7
윤일호 지음, 정진희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0년 1월
평점 :
학교가 살아났다
윤일호 글 정진희 그림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아이들이 킹콩이라고 부르는 킹콩은
강산 초등학교 5학년 담임 윤상원 선생님의 별명이다.
키185cm 몸무게 85kg 로 덩치가 커서 학교 부임할때부터 불리던 별명이다.
킹콩 선생님이라고 부르면 그냥 킹콩이라고 부르라고 하는 선생님~
아이들과 친구로 지내고 싶고 평등해지기 위함이라고 한다.
선생님과 아이들이 키우는 작은 학교
실제로 선생님이 있었던 일을 겪고 쓴 일이라니 더욱 깊이 있게 읽혀지더라구요~ ^^
페교직전의 작은 학교 살리기 대작전은 어떻게 펼쳐질까요?
알고있는 모든 욕을 적어보라고 하는 킹콩
욕공부 대목은 정말이지 기발하고 새로운 일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 대목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킹콩 선생님의 활약상을 보며 혼자서 낄낄대고 웃는 아이를 볼수 있었습니다.
따스함을 느낄수 있는 보기 드문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