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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알마 ㅣ 그래요 책이 좋아요 4
모니카 로드리게스 지음, 에스테르 가르시아 그림, 김정하 옮김 / 풀빛미디어 / 2019년 8월
평점 :
어서와 알마
글 모니카 로드리게스
그림 에스테르 가르시아
옮김 김정하
풀빛 미디어









바다에서 온 아이 알마
삶의 터전이자 쉼터인 바다
평화롭고 단조로운 일상이 이어지던 조그만 바닷가 마을의 삶이 어느날 바뀌기 시작했다.
바다를 통해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누군가는 살아서
누군가는 죽은채로
어부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온 까만 아이 알마
그러나 결국엔 보호소로 보내지고...
원치않던 만남, 사랑, 이별을 겪으면서 철없던 아이들은 성장하고...
다양한 시각의 책읽기를 가능하게 하는 성장소설이다.
시적인 요소와 마법이 무척 인상적이다.
간결하지만 긴장감 있는 구성으로
독자가 상상력과 은유로 가득 찬 독서를 하면서
난민문제를 접하게 되는 청소년 소설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있어서 읽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