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도 가까이도 느긋한 여행
마스다 미리 지음, 이소담 옮김 / 북포레스트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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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 미리 작가님 여행 에세이는 늘 기다려집니다!
이번 책도 재밌게 보았어요~
앞으로도 계속 출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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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옆모습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최정수 옮김 / 북포레스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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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영화에서 알게 된 조제.. 드디어 조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사강의 매력은 여전하고, 조제의 결말은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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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샵
피넬로피 피츠제럴드 지음, 정회성 옮김 / 북포레스트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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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플로렌스를 괴롭히는 장해물이 너무나도 많지만, 그녀의 아름다운 용기와 고결한 성품은 더욱 빛을 발한다. 인생을 너무나도 잘 표현한 작품이라 뭉클하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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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개의 도덕 이야기
에릭 로메르 지음, 이세진 옮김 / 북포레스트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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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로메르의 영화 속 대사를 좋아하는데, 내 곁에 두고 볼 수 있는 책으로 출간되어 너무 좋다!

내 생활 리듬을 몇 시간 앞당겨서 저녁 즈음에는 충분히 지쳐서 외출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다. 그렇다면 무엇으로 소일하고 싶었나?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기. 나는 한 번쯤 진정한 휴가를 누리고 싶었다.
10년 만에 처음으로 할 일이 없는 시간이 주어졌으므로 나는 정말 아무것도 하지 말아보자는 계획을 세웠다.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수준까지 무위도식을 밀고나갈 작정이었다. p. 186,187 <수집가>

"책을 안 읽으면 생각을 하게 되잖아. 생각이 실은 제일 골치 아프고 시간 잡아먹는 일인데? 우리는 생각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아. 독서는 특정한 방향으로, 그 책의 방향으로 생각하게 만들지. 나의 방향으로 생각을 하고 싶지 않아서 책을 읽는 거야." _p.189 <수집가>

"샘, 나도 당신만큼 요즘 사람이에요.단지 다가올 시대에 중요한 것은 노동이 아니라 게으름이에요. 다들 노동은 수단에 불과하다고 말할 겁니다. (...) 40년을 일하고 그다음에야 쉬는 사람들이 있죠. 드디어 쉴 수 있는 시간이 생기면 그걸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른 채 죽어버려요. 진심으로, 나는 노동보다는 게으름으로 인류의 대의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일하지 않으려면 용기가 필요해요. _p.222 <수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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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하나
무레 요코 지음, 이소담 옮김 / 북포레스트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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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아키코처럼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한 나날을 보내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이에요. 마음이 참 편안해지고 용기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작은 인연이라도 사람에게서 받는 위로는 큰 힘이 된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완전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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