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인돌어린이] 우리 아기 코 잘때 엄마는

우리 아기 코 잘 때 엄마는 ㅣ 뜨인돌 그림책 43
노경실 글, 박정완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4년 5월

요즘 잦은 야근으로 인해 우리 유진이랑 함께하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었는데요.

우리 유진이에게 읽어주면 좋을 것 같아서 신청한 책이 있었어요.

너무 늦게 퇴근을 해서 그동안 제대로 읽어주지 못했어요..ㅜㅜ

어제 겨우 책을 보여주었어요.

오늘 제가 이야기 할 책은 .."우리아기 코잘때 엄마는" 입니다.

그림은 색이 너무 화려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아이가 읽는다는 생각보다 제가 읽어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신청했거든요.

책 내용을 살펴보면..

정말 아기가 잠들었을 때 엄마들이 하는일을 자세하게 이야기 해 놓았어요..

저희 아이는 이제 만9개월인데요.

제가 잠자리에서 읽어주면 좋아해요~

엄마,아빠라는 단어가 나오면 좋아하구요..

알고 좋아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요..ㅋㅋ

자장가 대신에 잠자리에서 읽어주는 책으로 하고 싶었지만..

저희 아이에게는 그냥 동화책인듯..

그림 색감이 은은해서 좋았구요.

엄마의 마음을 잘 표현한 거 같아서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