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와 미니모이 1 - 미니모이 세계를 찾아서
뤽 베송 지음, 이희정 옮김 / 웅진주니어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뤽베송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레옹이나 택시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스피드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던 뤽베송이 이번엔 판타지.. 그것도 소설을 발표했다.
게다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표지의 그림은 독자 (특히 어린아이)를
끌어 들이기에 충분하다.
실제로 7살된 우리 조카에게 읽으라고 권했더니 글씨가 너무 많다고 싫다고 하더니 대강의 줄거리와
중간중간 들어간 삽화에 맘이 빼앗겨 읽기 시작했으니 말이다...ㅋ

이야기는 호기심 많은 아더가 48시간밖에 남지 않은 집을 지키기 위해 사라진 할아버지가 남긴 보물을
찾기 위해 정원을 찾던 중 수수께끼를 발견해 작은 미니모이로 변하게 되면서 시작된다.
어린아이의 씩씩함과 호기심이 적당히 어울려 만들어내는 일련의 모험 속에서 등장하는 여러 독특한
캐릭터 역시 웃음에 한 몫을 한다.
게다가 뽀뽀를 하면 부부가 된다니... 발상이 독특하고 어리아이다운 귀여운 모습이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아무래도 천재 감독이란 닉네임에서 알 수 있 듯 이 작품 역시 주인공들의 심리묘사나 주변 풍경 묘사까지 마치 눈으로 보는 것처럼 생동감이 넘쳐난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조만간 애니로 볼 수 있다니... 또 다른 기대가 된다.)

뤽베송의 이름만 생각하고 이 책을 구매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감독으로선 천재라는 소리도 듣고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그이지만 이제 겨우 첫 작품을
썼다는 점을 생각하면 역시 뤽베송이란 말이 절로 나오는 작품이다.

애니도 빨리 개봉되서 조카들과 함께 보고 싶고 (예고편을 보곤 책에서 본 내용이라고 난리다~ㅋ)
3권도 기다려지는 "아더와 미니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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