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택배..

오늘도 애플비에서 좋은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

택배박스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애플비라고 커다랗게 쓰여진 택배박스..

아이는 이제 요 박스를 보면.. 아.. 내 선물이구나.. 란 생각을 하는가 봅니다.

보자마다 내꺼다!라고 소리지르며 반색하는 아이!


 


 

자.. 어떤 선물이 도착했을까요?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있는 녀석.. 서둘러 후다닥 상자를 열어봅니다..

물로 그리는 신기한 그림책..

요거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이웃님들의 후기를 좀 살펴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어 보이고.. 신기해서..

아이들도 재미있어할것 같더라구요.

water colcoring book

물로 그리는 그림책 오!북스

즐거운 소풍놀이입니다.

 

 

 

물그림책은 종이에 물이 닿으면 그림이 나타나는 신기한 책입니다.

책에 들어있는 물통 붓에 물을 채우고 붓으로 하얀 그림판에 칠하는 방법입니다.

 

 

 




책은 스프링으로 되어있어 넘기는데 아주 편리하고 좋습니다.

책 오른쪽엔 전용 붓이 들어있습니다.

뒷면에는 책 사용법에 대해 설명이 있으며

사용시 주의사항도 명시되어 있습니다.


 

 



요렇게 붓으로 물을 칠하면 아무것도 없는 페이지에 짜잔!

그림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정말 신기한걸요..

< 사용시 주의사항 >

- 아이가 붓을 입에 넣지 않도록 하세요.

- 하얀 그림판은 특수 인쇄가 된 부분으로 손톱이나 날카로운 물건으로 긁으면 손상됩니다.

- 직사광선이나 화기 가까운 곳에 놓지 마세요. 변색될 수 있습니다

- 보호자의 감독아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른쪽 페이지는 하얀 백지입니다.

그림위에 무엇인가가 하얗게 코팅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왼쪽엔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상상할 수 있도록 팁을 줍니다.

예>힌트! 꽃들에게 물을 주며 인사하는 뿡뿡이, 호박집과 뿡순이, 노란 나비, 개구리..

힌트를 통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합니다.

어떤 그림일까.. 물을 주는 뿡뿡이와 뿡순이의 표정은 어떨까?

여기 그림엔 나비가 두마리인데  친구들이 더 날아오지 않을까?

꽃향기가 어때?

 

 

 



 전용 붓이랍니다. 일붓과는 많이 다릅니다.

일단 붓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얇은 플라스틱재질로 되어있는 손잡이는 물주머니 역할을 하네요.

스포이드 아시죠? 스포이드 원리입니다.

물병에 담아.. 붓 끝을 대고 손잡이를 눌러주면..

손잡이의 물주머니 앞으로 물이 빨려 들어가 고이게 됩니다.

아이는 물주머니에 고여있는 물로 촉촉한 상태의 붓으로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물주머니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수시로 붓에 물을 묻혀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붓 상단 부분이 부드러운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

아이들이 힘으로 찍어 눌러도 해당붓을 이용하면..

특정재질로 코팅되어있는 코딩재가 벗겨질 위험은 없습니다.

다만 이 전용 붓 외에 다른 붓을 사용하게 된다면..

아이들이 힘으로 붓을 찍어 누를경우..

보통 붓과 붓손잡이의 연결부위가 철이나 금속으로 되어있어

붓모를 찝어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볼때..

해당 코팅재가 벗겨질 위험이 높을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그림을 그려봅니다.

형제가 나란히 한번씩 한번씩.. 한페이지씩 그림을 그려봅니다.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는것보다 호기심에 더 궁금해하는 녀석들은

일초라도 빨리 물로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합니다.

그림하면 색연필이나 물감, 크레파스로만 그리는 것이라고 생각한 녀석들..

그리고 아직은 야물딱지게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표현하지 못하는 녀석들이지만..

이렇게 물로 그림을 야물딱지게 재미있게 그릴수 있다는데 엄마도 아이도 놀랍니다.



특수 처리한 하얀색 종이위로 물이 닿으면 그림이 보입니다.

한장 그리고 다음장으로 넘겨 그릴때..

넘겨놓으면서도 종이가 망가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두꺼운 종이 한장한장.. 코팅이 잘되어 있어 괜찮습니다.

또한 스프링으로 되어있어 넘기기도 좋고,

다음장으로 넘겨 그림을 그리고 있어도 앞장이 잘 마르며

책이 서로 엉겨붙지 않아 여러번 사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예전 우리어릴때 스케치북에 화려한 색상으로 그림을 그린후..

위에 검은색이나 고동색등 어두운색으로 덧칠을 한 후.. 긁어내면..

그림일 그려지는 것과 같단 생각이 드는데..

그건 일회용인반면..

요 물로 그림을 그리는 책은

책의 변형이나 손상없이 코팅이 벗겨지지 않는한 여러번.. 장기간 사용할 수 있으니

아이가 질리지만 않는다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을것 같다 좋습니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책.. 날카로운 것으로 긁으면

코팅이 벗겨질수 있다니 그건 정말 주의해야할거 같습니다.

전용붓만 이용한다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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