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지음 / 창비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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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33살에 3살 된 딸아이를 키우고 있다. 

딸아이 뒤치닥거리에 가끔 내가 있는 곳이 감옥 같기도 하고... 

하루 세끼 밥 챙겨 먹이는 것도, 대변 훈련 시키는 것도,  

좇아다니면서 해야하는 잔소리, 뒷정리...... 

난 겨우 딸아이 하나 키우면서도 이런데... 

엄마는 아빠도 없이 2녀 1남을 키우셨다. 

난 왜 나 이런 상황에서도 엄마도 많이 힘드셨겠구나...라는...겉도는 생각만 했지 

진지하게는 생각하지 못했을까? 

가장 가까운 엄마에게...가장 많은 이해와 사랑을 표현했어야 할 딸이라는 존재인 내가  

이리도 이기적일수가... 

좀 더 일찍 이 책을 읽을 기회가 됐었다면...결혼 전...그리고...결혼식 전날밤.. 

그리 내 생각만 하며 살지는 않았을 텐데...안타깝다. 

 

하지만 후외하면 무엇하리~ 

이제라도 이 책을 읽고...엄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으니~ 

난 참 다행이라 여긴다. 

아무리 잘한다 해도 남는 건 후회겠지만...그래도 잘해드려야지...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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