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사감과 러브레터 - 한국문학명작선집 8
현진건 지음 / 태을출판사(진화당) / 1995년 3월
평점 :
절판


여학교 기숙사 사감인 B여사는 40에 가까운 독신녀이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요, 외모에도 강파른 성격이 내비치는 그는 학생들에게도 엄격한 규범을 강요하며, 특히 남성과의 접촉은 절대로 피할 것을 강조한다. 어느 학생 앞으로 러브 레터라도 날아온 날이면, 그는 B사감의 문초를 받을 것을 각오해야 한다. 이처럼 엄격한 규율로 지배되고 있는 기숙사에, 어느 날 밤 난데없이 여자의 교성과 남자의 구애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바로 B사감이 학생들에게 온 러브 레터를 혼자 읽으며 연출하고 있는 소리였다.

좀 엽기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소설이다 흔히 말하는 이중인격자가 이 소설의 주인공으로 나오는데...뭐라고 느낀점을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이런생각은 이 책을 읽어보지 않으면 못 느낄 것이다엽기적인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고한번쯤 읽어보면 좋을것같은 생각이 드는 소서이다요즘 현대 소설에 치어 이런 소설책은 인기가 별로 없는데...이런 소설을 한번쯤 읽어보는것도 좋은 생각이라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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