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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혁명e 백세건강을 지킨다 ㅣ 참살이 시리즈 11
백승헌 지음 / 다문 / 2012년 2월
평점 :
나는 어린시절부터 할머니와 아버지가 당뇨병으로 비참하게 사시는 것을 목격했다... 할머니는 저혈당 증세로 길거리에 벌러덩 쓰러지셨고, 아버지는 당뇨로 인해 당뇨합병증으로 패혈증으로 생명이 위독하셨다가 현재는 만성신부전증으로 투석을 받고 계신다... 그래서 나는 평소 당뇨에 관심이 많다... 우리가 상식으로 생각하는 대로 유전성이라는 말 때문에 겁이났던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을 보고 당뇨병은 유전성보다는 식생활, 생활습관을 공유한 가족이기 때문에 당뇨가 가족끼리 공유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이 책에서는 이제마가 이미 밝혀놓은 당뇨병의 완치 기전에 대하여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그 부분은 상당한 공감과 설득력이 있다... 아무튼 오랫동안 당뇨의 무서움을 알고 있던 사람으로서 이 책은 정말 사람들에게 추천해줄 만한 책이다... 기존의 당뇨에 관한 모든 책은 관리하라고 나오지만 이 책은 구체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완치에 대하여도 논리적인 설명을 해주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읽고,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이 당뇨의 늪에서 빠져나오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또한 이 책을 읽고 실천을 한다면 절대 당뇨병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이 책을 읽는 다면 당뇨혁명이 일어나 주변에 당뇨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당뇨의 족쇄에서 벗어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불치라고 말하며 천편일률적으로 무조건 관리만 하라는 기존의 당뇨책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혁신적인 당뇨책... 이 책을 읽고 당뇨완치라는 희망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