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전래동화를 떠올리게 해서 좀 더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여주는 남매를 키우고 살고 있는데 시장에서 떡을 팔고 오는 길에 2마리의 호랑이를 마주치고 호랑이는 여주를 원하네요.
벌레를 잡아주다가 만나게 된 두 사람...유머러스한 요소도 있어서 읽는 동안 가볍게 웃으며 읽을만 했던 본편에 이어 외전까지 출간되어서 얼른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