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벤트가 있어 50% 할인 금액으로 세트를 구매해서 읽었습니다. 작가님 이름은 들어봤는데 아주 인상적인 작품은 생각나는게 없어 구입을 망설였어요. 읽고 나니 무난하게 잘 읽히네요. 그런데 3권은 좀 많아 보여요. 전개의 속도를 조금 빨리 해서 2권으로 나왔어도 좋을 것 같아요.
알파, 오메가 물이에요. 세상 잘난 알파인 남주가 또 다른 여릿여릿한 오메가인 남주와 선결혼 후연애하는 게 본편 내용인데 외전에서 더 달달하게 두 주인공들의 일상이 나와 읽는 내내 달달했어요.
원래 좋아하는 작가님이어서 신작이 나오자마자 구매했는데 제목이 정말 책 내용을 잘 표현하고 있어요. 트릭으로 다가갔는데 그게 트랩이 되고 결국 트릿으로 마무리되는....남주와 여주 모두 매력적으로 표현되어 3권을 앉은 자리에서 바로 읽어 버렸네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