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의 이름이 제목이네요. 내용 중에 내리는 눈처럼 여주를 표현한 글들이 있는데 잘 어울렸어요. 남주가 작품을 캐리했어요. 여주는 남주에 비해 조금 매력이 떨어지는 면이 있어 조금 안타까웠네요. 마지막에 여주가 작은 선물을 남주에게 처음 주는데 그 여운을 지금은 즐기고 싶다는 말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부분이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