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오빠 친구로 자신의 집에 온 남주가 마음에 든 여주, 그런데 정작 결혼은 남주의 형과 하게 될 상황에 처하게 되고. 두 형제로부터 모두 사랑을 받게 되지만 결국 자신의 사랑인 남주를 찾아 집을 나서게 된 여주. 둘이 알콩달콩 하는 모습이 좋아 보이네요.
설마, 얘도 나 좋아하나?
이 말 속에 주인공의 심리가 잘 드러나네요. 날 좋아해 주길 바라는 마음.....경제난(?)으로 인해 성인용품 리뷰 알바를 하게 된 남주는 사용하는 장면을 다른 남주에게 들키게 되고 결국 자신의 마음이 끌리는 대로 한번만 부탁하게 되는데 너무 선선히 들어주는 모습에 저런 착각(?)을 하게 됩니다. 본편 내용을 잘 보충해 주는 외전까지 나와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