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란의 동화마을 수채화 컬러링북
땡란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힐링컬러링카페 # 영진닷컴 # 땡란 # 수채화컬러링북

이번에 힐링컬러링카페에서 땡란작가님의 두번째 수채화 컬러링북 서평모집을 하길래 얼른 손을 들었습니다.

땡란작가님은 작년에도 수채화 컬러링북을 내셨는데 작년에 구입해 보고 그 퀄리티를 인정했거든요. 작년것이 어반수채화였다면 이번것은 어반스케치에 귀욤귀욤한 캐릭터고양이들이 나와서 너무나도 귀엽고 행복한 컬러링북이었습니다.

사이즈는 작년것과 거의 동일했습니다. 올해 표지는 만져지는 올록볼록한 처리( 전문용어가 있겠죠?)가 되어져 있어서 만지기에도 무척 재미있네요.

188*245*13 mm입니다.

그럼 내용을 살펴볼까요?

저는 작가의 생각이 들어있는 책 서문을 읽는 것을 즐기는데요. 이건 작가님이 뭘 전달하고 싶은지를 파악하는 의미이기도 하고 책을 여행하는 동안 작가님을 든든한 친구로서 생각할 수 있기도 하기 때문이죠. 선물을 드리는 기분 뭔지 알거 같아요. 저도 선물을 받은 것처럼 기분이 무척 즐거웠답니다.

차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렇게 26개의 원화와 26개의 컬러링 페이지가 있습니다.

또한 채색기법,채색 도구, 그림 꿀Tip에 관한 내용들이 나와서 평소 수채화를 하면서 궁금했던 점들을 풀어주기도 하시죠.

채색 기법을 보면 평소 그냥 채색하던 것이 되어지던 원리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채색도구 란을 보시겠습니다.

채색도구는 저와 비슷한 것이 많아서 반가웠습니다. 다만 저는 라나 아쿠아렐 중목은 사용을 해 보지 않아서 이것을 화방 장바구니에 담아두었습니다. 새로운 화구는 늘 사랑입니다 ^^

그리고 놓칠 수 없는 땡란 작가님의 꿀 Tip 이것이야말로 수채화인들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제 제가 해 보고 싶은 컬러링에 들어갑니다.

이 책의 백미는 역시나 종이입니다. 작년에 땡란님의 첫 어반수채화 컬러링북이 나왔을때 과연 컬러링북에서 이정도 퀄리티의 종이를 쓸 수 있는지에 대해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일반 수채화용지를 뛰어넘는 용지를 컬러링북에 쓰시다니요.

그런 의미에서 첫 컬러링은 익스트림 테스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즉 마스킹액 마스킹테이프를 사용하고 채색또한 WET IN WET 으로 물에 적시다 시피 하는 거죠.

선정된 도안은 "잠시 더위를 피해가요" 입니다. 마스킹 테이프 생으로 붙이고 마스킹액 듬뿍 하늘부분은 물을 완전히 바르고 WET IN WET으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종이가 견딥니다. 다만 마스킹 테이프를 너무 접착력이 강한 상태로 붙여서 그쪽이 조금 뜯어졌습니다.

다음 도안을 해 봅니다. 이번에는 마스킹 테이프를 책상에 잠시 붙여서 접착력을 약화시켰습니다.

상큼하고 귀여운 도안이네요. 당장이라도 제주도에 달려 가고 싶은 도안입니다.

참 제목은 " 감귤 쥬스 한 잔 할래요?"입니다.

다른 도안들도 너무 귀여워서 자꾸 해보고 싶네요. 하나하나 해 볼 생각입니다.

첫번째는 아스라한 어반 수채화 컬러링으로, 이번에는 너무 귀여운 동화마을 수채화 컬러링으로 다가오시다니 이제 다음 행보가 궁금해 집니다.

갓 나온 신간을 두고 다음을 생각하게 하는 작가님은 정말 마성의 매력이 있어요.

이제 다음에 뭘 컬러링할까 행복한 고민을 저는 하고 있습니다.

이 귀여운 컬러링책과 함께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보실까요?

네네! 놀러갈께요! 같이 놀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렇게 멋진 날에 어반 컬러링북 - 문득 발견한 낡고 오래된 상점들
박인홍 지음 / EJONG(이종문화사)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렇게멋진날에 #어반컬러링북 #이종출판사 #힐링컬러링카페 #박인홍작가

도서출판 이종에서 박인홍 작가님의 새로운 어반컬러링북을 출시했습니다.

평소 박인홍작가님을 존경하고 구독해온 나로서는 얼마나 반가운 일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바로 손을 들고 서평단에 뽑히는 행운을 얻었지요.

제가 박인홍작가님을 처음 알게 된건 2년전 미술관 행사를 참여하게 되었는데 그때 다른 분이 글로벌 어반 스케치 책에 수록된 작가님의 그림을 보여주면서 도상에 마음을 뺏겼더랬습니다. 그 이후에 인스타그램을 구독하면서 작가님이 여행 강의 전시회 기획등 많은 것들을 하는 것을 보면서 응원만 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도착한 어반 컬러링북은 제 맘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182X 257mm , 종이는 일반 켄트지인 것 같습니다. 180도 쫙 펴지는 제본입니다.

박인홍 작가님이십니다. 내공이 느껴지시지요?

안 표지에는 다시 채색된 건물들이 모아져 있습니다. 이번 어반 컬러링책은 건물을 하나씩 칠해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채색의 부담을 많이 줄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사용법과 특장점이 나와 있지요. 이렇게 배경색이나 그림자가 인쇄되어 있다는 말은 즉 건물하나에만 집중하면 된다는 말이지요.

잘라서 벽에 부칠 수도 있고 메인은 수채화이나 색연필이나 펜등 다양한 채색도구를 사용할 수도 있지요.


총 34개의 건물 도안이 있네요. 모든 도안은 왼쪽에 예시작 오른쪽에 실제 컬러링페이지가 바로 연달아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로 들어가기는 떨리니까 연습을 해 보기로 해요.

여러가지 연습법과 조색법이 보입니다. 저는 작가님의 조색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평소 널리 알려진 조색과 살짝 다른 색상을 쓰는 것이 아닙니까?

특히 그레이와 그림자색에 라벤더와 세피아를 쓰시네요. 검정에는 페이니스 그레이와 세피아,아! 거의 저의 최애색이 다 나옵니다.

그래서 이렇게 신나게 연습을 해 봤습니다. 아! 예쁩니다.

이제 다른 연습

과정은 책에 순서대로 나와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컬러링할 건물들이 어떻게 도안으로 나와 있는지 보겠습니다.

집 근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래된 가게들 이 작가님의 진하고 힘있는 채색을 볼 수 있습니다.

가까운 일본의 풍경

유럽모습등 다양한 건물의 모습이 있습니다.

전 이 중에서 야경이 이미 채색되어 있는 치앙마이 식당을 채색해 보기로 합니다.

야경을 그려보는 것이 로망이었거든요.

중간중간 헷갈릴 때는QR을 잠시 돌려봤습니다. 요약분이 핵심을 파악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다만 젖은 상태에서 덧칠하기에는 종이가 견디지 못하는 것 같아서 수채화 용지를 쓸떄와는 달리 잠시 말렸다가 다시 칠했습니다.

제가 한 것에 비해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옵니다.

이 책은 제가 많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예쁜 어반컬러링북 출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힐링컬러링카페와 도서출판 이종에서 도서만 제공받아 자유롭게 체험후 올리는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누구나 쉽게 반 고흐 오일파스텔 - 해바라기부터 밤의 카페까지
장희주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구나 쉽게 반고흐 오일파스텔>은 가이드북과 컬러링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 A4사이즈보다 약간 작은 가이드북은 190여 페이지( 마지막 숫자 적힌 페이지가 193)이고 도톰한 보통의 책자였지만 컬러링 북이 압권이었습니다. 모두 11작품을 담고 있는 이 컬러링북은 컬러링북에서 본 것으로는 가장 큰 사이즈였습니다.



33cm 길이


25.7cm 넓이입니다.

뒷표지에 있는 것과 같은 11작품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먼저 가이드 북을 볼까요?



작가님이 그림그리고 있는 것을 표현하는 듯한 표지 안쪽에는 작가님이 소개 되어 있습니다.



무척 귀여운 외모신데요 직접 가서 배워보고 싶어졌어요.


작가님께서 이 책을 내기까지의 과정을 적어주셨는데 굉장히 이해가 가고 어쩌면 저도 이런 책을 원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저는 얼마전부터 화실에서 유화를 그리고 있어요. 그래서 고흐의 작품을 그리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는데요. 이 책 내에서도 오베르의 교회와 붓꽃을 모작하시는 분들을 직접 봐왔죠 일주일에 한번 가는 클래스는 이런 작품을 해내려면 보통 2-3달이 걸려요. 이런 작업을 오일파스텔로 금방 그리게 해 주시다니. 저도 오일파스텔을 장만하고는 간단한 소품이나 귀여운 동물들은 그렸지만 이렇게 작정하고 작품을 그려본 적은 없어서 이책은 나오자마자 너무 관심이 갔어요.

그러다 제가 가입해 있는 힐링컬러링카페에서 서평을 모집하자마자 손을 들고 운좋게 당첨이 되었답니다.

비전공자로서 그림을 너무나 사랑하는 작가님의 마음이 충분히 전해져서 마음이 저릿했어요. 결혼와 육아로 우울했을 때 손그림이 작가님을 구해냈던 것처럼 저도 아주 오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손그림으로 위로를 받았거든요.


이 책은 참 친절한 책이에요. 오일파스텔을 처음 사들고 뭐할지 모를 때부터 쓸 수 있게 자세한 안내가 되어 있답니다.


심지어 오일파스텔을 만드는 방법까지 나와 있어요



그리고 그림그릴 때 어떤 재료가 필요한지도 나와 있지요.


이책에 수록되어 있는 고흐의 작품들입니다.


각 그림과 모든 설명은 QR코드를 찍으면 그림의 배경 설명과 자세한 작법까지 나와요.

작법은 정배속과 고배속 (10 배속까지) 적절하게 섞어서 부담없이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책의 내용은 제가 그림그리는 것을 보여 드리면서 설명 드리도록 하지요.

11개의 도안은 8개의 일반용지와 3개의 크라프트지에 인쇄되어 있어요. 전 크라프트지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림중에 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을 그리기로 합니다. 이 자화상은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 있어요. 이 그림만은 유리관에 전시되어 있는데요. 당시 가난했던 반고흐가 양면을 사용해서 그림을 그려서 그걸 다 보여주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반대편에 있는 그림은 이것입니다.



짐작하셨겠지만 고흐는 돈이 없어서 양면으로 그렸고 자신의 얼굴을 연구하여 자화상을 그렸습니다.



작가님의 준비물대로 재료를 준비합니다.


자화상 페이지 ( 가이드북) 을 펴니 내용 설명과 필요한 오일파스텔 번호까지 알려 주십니다.

QR 을 따라 들어가면 작품 설명이 나옵니다.





컬러링북의 해당페이지를 펴고 설명을 듣습니다.

이제 실전 그리기QR을 틀어놓고 설명을 전체적으로 한번 봅니다.



다시 틀어놓고 부분부분 멈춰가면서 따라 그립니다.


설명부분을 보면서 가이드북까지 펴놓고 하면 정말 못할 게 없습니다. 아주 자세한 단계 단계의 가이드가 사용색상과 함께 설명되어지니까요.



어때요? 그럴싸하지 않나요?

내 손으로 만드는 우리집 작은 미술관이라고 되어 있어서 해당 페이지를 떼서 벽에 붙였습니다.



ㅎㅎㅎ 액자를 하나 사와서 걸어야겠습니다.

완성!

# 이 서평은 네이버 힐링컬러링 카페의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영진닷컴에서 무상으로 책만 제공받아 자유롭게 쓴 내용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퇴근 후, 오일파스텔 드로잉 컬러링 엽서 세트 퇴근 후 시리즈
김은영(크레용토끼) 지음 / 리얼북스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에 오일파스텔을 샀습니다. 오일파스텔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서도 보았는데 엄두가 나지 않아 컬러링을 하면서 배경을 하는 정도로 활용을 하고 있는데 이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이 들리고 곧 힐링컬러링카페에서 서평을 한다는 공지가 떠서 얼른 손들고 서평단에 선정되어 이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우선 책 표지부터 너무 귀엽습니다. 요즘 한창 빠져있는 팬더입니다. 

게다가 책크기는 A4용지를 반으로 접은 것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입니다. 너무 핸디합니다. 

그림 26개와 저자드로잉영상. 전도안 컬러링 파일을 제공합니다. 

엽서세트가 같이 있습니다. 

앞면은 인쇄된 작가님의 완성본이고 뒷면은 직접 그릴 수 있게 간단한 기본스케치가 그려져 있습니다. 다 확인해 보니 책 속의 모든 도안이 엽서에 다 있습니다. 

책을 따라 스케치를 해도 되겠지만, 정말 제목처럼 퇴근 후에 간단하게 즐기고 싶다면. 엽서세트를 구입하는 것이 편리할 것 같습니다. 책은 튼튼한 제본으로 152페이지입니다. 

저는 노트북받침에 이 책을 올려두고 옆에 패드나 전화기를 두고도 넉넉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습니다. 


책속의 내용을 보겠습니다. 

강렬한 빨간색 내지에 크래용토끼님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유튜브,이메일이 표기되어 있으니 다양한 곳에서 크레용토끼님의 작업물과 과정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프롤로그도 살펴보았습니다. 저는 책을 볼때 서문을 보는 편입니다. 그러면 작가의 생각이나 방향을 알 수가 있지요.

이 작가님은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행복을 찾기를 바라고 이 책을 출간하셨군요. 

까렌다쉬 오일파스텔 기준이지만 다른 오일파스텔도 아니면 다른 도구, 아이패드,색연필,물감등도 사용하여 즐기기를 바라시네요, 이제 목차를 살펴보겠습니다. 

역시 간단한 소개 다음엔 실전이 강한 작법서입니다. 

활용법도 자세히 적어 주셨습니다. 



#01 챕터 크레용토끼와 함께 그려요를 보겠습니다.

 

 준비물

그림을 다 그리고 보존 방법까지 꼼꼼하게 설명하셨습니다. 

색상표입니다.저는 오일파스텔을 사고 제 나름의 색상표를 만들어 둬서 그걸로 쓰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책에 그대로 하기는 묻어나는 것을 걱정해야 합니다.책에 픽사티브를 뿌릴 수도 있겠으나 ...)

터치방법입니다.

채색기법입니다

이제 #02부터 #05챕터까지는 모두 예시 그림과 스케치부터 마무리까지를 아우르는 작법입니다.

전 보자마자 마음을 뺏긴 그림이 있습니다.

바로 팬더의 뒷모습입니다. 

보자마자 너무 귀여워 마음을 뺏기고 홀린듯 눈에 하트를 달고 오일파스텔을 찾았습니다.


색도 네가지만 쓰고 매우 간단한 그림이지만 귀여움은 엄청납니다. 

이 도안은 파스텔 색이 작가님의 색와 모든 이름이 일치했습니다. 

완성한 모습입니다. 

첫번째 그림이 생각보다 더 쉽게 완성되는 바람에 얼른 다음 도안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다음 단계에서는 고양이입니다. 

조금 더 많은 색깔의 오일파스텔이 필요했고 단 한가지  Rasberry red 색이 제 오일파스텔에는 없어서 Carmine 을 사용했습니다. 

책에서 하라는 대로 하다보면 어느덧 완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이 저같이 오일파스텔을 구입한 사람들이 바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별한 기술이나 숙련된 솜씨가 필요치 않고 따라만 하면 그럴싸한 작품을 만들수 있습니다. 특히 작가님의 도안능력이 탁월하셔서 핵심만 남겨두고 생략하셔서 초급자가 부답없이 접근하실 수 있는 책입니다. 오일파스텔 특유의 느낌이 최상으로 발현될 수 있는 도안입니다. 


책과 제가 그린 그림 두장을 같이 배치하여 보았습니다. 

어떤가요? 전 무척 마음에 듭니다. ㅎㅎㅎ



프롤로그에 쓰셨듯이 즐겁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책이라 확신합니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만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반려동물 그리기 - 이재경의 색연필화 수업!
이재경 지음 / 성안당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에 이재경의 색연필화 수업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재경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작년 모색연필회사에서 72색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동물화 스케치를 선물로 주면서부터입니다.
보자마자 반해버렸으나 너무 완벽하고 힘들어보여서 도저히 따라 그릴 수가 없어서 마음속에 위시리스트로 두고 살아가는 즈음 가입한 컬러링카페에서 서평단을 모집합니다.얼른 손을 들고 다행히 서평단이 되었습니다.
전 고양이를 무척 좋아합니다.
어릴 때는 길렀고 결혼하고 나서는 아이와 남편이 알레르기가 있어서 차마 기르지는 못하고 다른 집 냥이들이나 랜선집사를 하면서 마음을 달래고 있었고,수채화나 아크릴로 그려보기는 했었습니다.
그러나,이재경작가님의 색연필화를 보고는 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드디어 책을 받아본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이것은 준비물들고 따라만 와! 다 그리게 해줄께 하는 디테일한 작법서였습니다.

크기는 A4보다 조금 작은 크기이고 무려 240페이지에 걸쳐서 아는 것을 다 조곤조곤 가르쳐 주십니다.그리고 QR코드로 바로 동영상으로 연결되어서 작가님과 같이 색칠해볼 수도 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이재경작가님의 약력은 책날개에서도 볼 수 있는데 다른 일을 하시다가 다시 그림의 매력에 빠져서 전업작가를 하신다고 하시네요.

이 교재를 처음 연필을 잡는 것부터 시작한 이유도 밝혀 두셨습니다


지겨운 기초과정부터 하면 어디 가도 바로 본인이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해 두셨고 혹시 바로 완성품이 가지고 싶으면 미리 해둔 도안에 컬러링도 할 수 있도록 마지막에 20장의 강아지와 고양이 도안을 제공해 주시기도 하십니다.

Part 2 는 스케치 연습하기입니다



정말 선긋기부터 시작하여 동물의 형태를 잡는 것까지 상세하게 나옵니다
Part3에서는 색연필연습하기가 나옵니다. 어떻게 하면 저렇게 색칠할 수가 있지 하는 비밀이 여기에 다 있습니다.


이제 Part 4에서는 강아지 7종 Part 5에서는 고양이 7종이 스케치부터 완성까지의 과정이 다 나오고 Part 6에서는 이 강아지와 고양이의 도안과 보너스까지 20개의 도안이 제공되어 색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저는 이 중에서 가장 친근한 코리안쇼트헤어를 골랐습니다.
Part5의 해당페이지에 책갈피를 해 두고 왔다갔다 하며 색칠을 하다 QR코드를 찍어서 같이 그리는 것처럼 색칠할 수 있었습니다.
작가님과 같은 색연필을 사용하였더니 딱 그 색만 골라서 유리컵에 꽂아놓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가 있네요.

어설프기는 하지만 완성이 됩니다
이렇게까지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을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이 책 한권이면 “야!너도 색연필 동물화 그릴 수 있어”
 

출판사에서 책만 제공받아 자유롭게 기록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