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Apple이 아니다 - 인문학을 통해 바라본 애플, 애플을 통해 바라본 인문학
박정자 지음 / 기파랑(기파랑에크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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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학을 통해 바라본 애플, 애플을 통해 바라본 인문학 <이것은 Apple이 아니다.> 이 책은 이 책의 저자인 박정자교수가 애플을 인문학적으로 바라본 책이다. 유명한 기업인 스티브 잡스의 애플을 어떻게 애플이라는 회사를 어떻게 인문학으로 바라 볼 것인가? 라는 질문부터 내 머릿속에 떠올랐다. 스티브 잡스라고 하면 IT업계의 가장 큰 손이라는 것이다. 그런 스티브 잡스가 우리의 곁을 떠났고, 지금 우리들은 그를 IT업계에서의 대단한 인물로 평가한다는 것이다. 거기다 일부의 사람들은 스티브 잡스가 없는 애플은 애플이 아니다.라고 말할 정도이다. 그런 스티브 잡스의 애플을 이 책의 저자 박정자교수는 시뮬라크르라고 하였다.이 시뮬라크르는 프랑스의 철학자 들뢰즈가 확립한 철학 개념이다. 이는 모델의 진짜 모습을 복제하려 하지만, 복제하면 할수록 모델의 모습에서 멀어지는 단순한 복제물과 다르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이책의 저자가 보기에는 오늘날의 시대는 시뮬라크르는 미학의 시대이다. 장보드리야르와 들뢰즈에 따르면, 모든 이미지, 모조, 환영, 자기복제, 분신이 시뮬라크르이라고 한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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