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의 눈물 - '대한민국 간호사로 산다는 것' 제1탄
게일 지음 / BG북갤러리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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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간호학과를 선택했다. 그러나 병원실습을 하면서 죽음이라는 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려워 자퇴서를 냈으나 주변의 설득으로 간호학과를 졸업하게 되었다.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제1장에서 ‘우리는 돈 많고 건강한 고객을 상대하고 있는 게 아니고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 환자를 돌봐 주는 일을 하고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돈도 벌고 봉사도 하는 일석이조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 얼마나 위대한 사람들인가! 자긍심을 가지고 일해야 할 것이다.‘ 이 부분이 인상 깊었던 이유는, 내가 포기하고 싶을 때 보면 용기를 주 갓 같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 외에도 많은 경험들을 담고있는 책이다. 나이팅게일 선서에 대한 부분이 나왔을 때에는 왠지모르게 책임감을 느꼈다. 나는 이 책이 간호학과에 진학할 사람이라면 꼭읽어야 하는 필독서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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