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와 그 여름을 제일 인상깊게 읽었다. 고두는 너무 소름끼치는 책이었다. 연주의 사과가 진짜 소름끼쳤고. 어떻게든 자신을 합리화하려는 선생님이 역겨웠다. 연주가 사과하는 부분만 다섯번 읽은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