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중에서 정말 유명한 책이면서, 긍정적인 서평을 봤을 때 이 책이 너무 읽고싶었다. 정말 극찬받는 책이라 기대가 컸었는데, 생각보다는 그렇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내가 그 10명 중 한 명이 된 것 같아서, 계속 추리하고 상상하면서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반전이나 과정이 내 머리로는 생각해낼 수 없는 것이어서 정말 놀랐다. 나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기억을 지우고 다시 읽어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