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섬 악마 동서 미스터리 북스 145
에도가와 란포 지음, 김문운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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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글로 공포를 잘 느끼는 편이다. 이 책을 읽을때 어두운 방 안에서 켜진 노란색 조명에 의지해서 읽었는데, 정말 무섭고 기괴했다. 묘사가 그로테스크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계속 상상이 가서 더 기괴했던 것 같다. 이 소설에서 추리 부분은 적다고 생각한다. 약간 모험적인 면이 더 강한 것 같아서 신선하고 재밌었다. 하지만 결말이 시원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힘이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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